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김규년ll조회 17884l 20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현지언론 인디아투데이는 야생 코끼리 5마리 무리가 타밀나두주 에로드(Erode)에 위치한 바나나 농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모습을 공개했다.

 

바나나 농장을 박살낸 코끼리들이 단 한그루의 나무만 건들지 않은 이유.jpg | 인스티즈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농장에서 무려 300그루 이상의 바나나 나무를 손상시켰지만 단 한 그루의 나무만은 남겨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살아남은 나무 주변을 조사하고 발생한 피해를 조사한 결과 다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300여 그루의 나무 중 살아남은 단 한 그루의 나무 위에서 새 둥지와 함께 새끼 새 4~5마리가 발견된 것이다.

 

바나나 농장을 박살낸 코끼리들이 단 한그루의 나무만 건들지 않은 이유.jpg | 인스티즈


 

수잔타 난다는 "코끼리가 '온순한 거인'이라고 불리는 이유"라며 "모든 바나나 나무를 파괴했지만 둥지가 있는 나무만은 해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300그루가 넘는 나무를 공격한 코끼리들이 우연히 해당 나무만 그대로 남겨둘 리 없다"며 "새끼와 어미 새를 배려해 의도적으로 건드리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에서는 코끼리들이 자신들을 해쳤다고 생각하는 인간에게 복수하는 방법으로 두리안, 바나나 등 농작물 등에 피해를 입히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코끼리를 이주시킬 목적으로 21마리를 잡아들인 인도의 한 마을에서는 코끼리 무리의 작물 파괴로 인한 막대한 농업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다.

실제 코끼리는 당한 일을 결코 잊지 않고 대갚음해 '복수'하는 지능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끼리 무리는 인간의 학대에 대한 복수로 민가 등을 공격한다. 밀렵이 성행하던 1970~1980년 사이 가족의 죽음을 수없이 목격한 이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68

바나나 농장을 박살낸 코끼리들이 단 한그루의 나무만 건들지 않은 이유.jpg | 인스티즈

바나나 농장 쑥대밭 만든 코끼리... 유독 1그루만 피해 다닌 이유

무려 300그루 이상의 바나나 나무를 손상시켰지만 단 한 그루의 나무만은 남겨뒀다

www.newspenguin.com



 

추천  20


 
HAEJOO  안냐세요해쭈에오
😲
3개월 전
자연의 제왕
3개월 전
그 온순하다는 코끼리가 복수하는거면...어휴...
3개월 전
😲
3개월 전
파워 쿨톤  은팔찌 철컹철컹
인간이 문제야...
3개월 전
인간이 미안해
3개월 전
도깨비: 쓸쓸하고 찬란하神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코끼리 똑똑한 동물임
3개월 전
담한별  영원한7일의도시
단순히 인간에게 복수하고 싶었을뿐 죄없는 아기새들은 지켜주고싶었던..
3개월 전
😥
3개월 전
~~
코끼리는 사람으로 치면 초등학생수준의 지능이 있다고
3개월 전
코끼리는 장기기억력이 너무 좋다네요. 무리 중 누가 죽으면 그 위치를 무리가 평생 기억한대요.
3개월 전
🥺
3개월 전
똑똑해...
3개월 전
그렇군요핫아
3개월 전
인간이 미안해 ㅠ
2개월 전
호오오옹
2개월 전
🥺인간이 미안해...
24일 전
진정한 기짱쎄...
2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벌써 7년이 지난 수능전날 수능연기사건146 디귿11.14 20:0690644 11
유머·감동 동국대에 붙은 대자보 전자전기공학과 23 김범준 학생의 호소138 담한별11.14 20:0887584 5
이슈·소식 현재 대형마트들 초비상걸린 이유.JPG74 우우아아11.14 16:4399252 6
유머·감동 이수근 불면증 발언 이해된다 안 된다69 한강은 비건11.14 16:5492157 0
이슈·소식 괌 원정출산 갔다가 방치당해 홀로 사망한 산모62 피지웜스11.14 16:3289681 0
남편과 사귀게 된 계기 그리고 아들4 칼굯 07.29 16:57 4919 5
지금 올림픽 기간인 거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jpg6 없자나요 07.29 16:39 2674 0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데 견주가 계속 사과한 이유1 308671 07.29 16:31 3901 1
메뉴얼이 없어도 사용법을 바로 이해하는 제품1 캐리와 장난감1 07.29 16:26 6475 0
치매가 있는 한 노인에게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기억.jpg 칼굯 07.29 16:24 5136 2
회사에서 여름 휴가비 3만원 줘서 빡친 중소기업 직장인5 없자나요 07.29 16:18 6573 0
미개봉이지만 너무나 중고인7 세기말 07.29 16:17 9636 0
요즘 천마가 하는일6 07.29 16:04 4174 0
무서워서 주인 꼭 붙잡은 댕댕이.gif1 유난한도전 07.29 15:55 3513 1
피자때문에 퇴사한다는 신입208 까까까 07.29 15:47 123693 8
만국 공통인 회사에서 타자칠때1 공개매수 07.29 15:30 3398 0
이거 나 회사 그만두라고 눈치주는거임?35 요원출신 07.29 15:26 15163 2
남자 인플루언서들 실물공개6 태래래래 07.29 15:25 7825 2
누나 치마 입고 하루 생활한 후기62 어른들아이들 07.29 14:56 69722 0
김은숙 필력 최대치 찍었다는 평 듣는 미스터션샤인 대사들2 308671 07.29 14:55 3358 3
바다의 양이라 불리는 요정같은 민달팽이.gif2 WD40 07.29 14:54 4058 2
바나나 농장을 박살낸 코끼리들이 단 한그루의 나무만 건들지 않은 이유.jpg18 김규년 07.29 14:53 17884 20
동물들이 알면 고소할 것 같은 중세 사람들이 그린 생물들.jpg1 훈둥이. 07.29 14:52 3148 0
처음 겪어보는 유형의 판다1 Twent1 07.29 14:52 2135 0
리포터 출신 연예인들이 인터뷰하다 감동받은 썰1 굿데이_희진 07.29 14:23 4163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5 10:04 ~ 11/15 10: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유머·감동 인기글 l 안내
11/15 10:04 ~ 11/15 10: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