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나에서 안나 좀.. 이상한것 같은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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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건 다 한다면서 대학은 왜..
 
 

[오호호호옹]

😂

[샤이니 온유]

드라마 안봐서 그러는데 대학을 안갔나요?

[슈리미미]

못갔어요.. 고3때는 선생이랑 연애하다 걸려서 못가고 재수했는데 가짜대학생인척 공부 안하고 놀러다녀서 못가고.. 눈 낮추면 다른 대학 가능 했을 텐데 이대만 고집해서 못 감.

[동윤이_귀여워]

근데 고3에 선생이랑 연애하다 걸린 쟤도..ㅎ..학생꼬신 선생도...ㅎ참

[닉네임1569272849]

선생이랑 스캔들 안났으면 원하던 대학 갔을지도

[dbananbb]

인정. .. ㅋㅋㅋ 대학가지 그냥 내신으로 가면 되자나

[빛나는발꾸락]

내신이 뭐에요?

[이 구역 장금이]

대학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을 텐데..하고 아쉬워 하면서 봤어요 ㅋㅋ

[흐레쉬베리]

다른 인서울 갈 성적은 되는데 이대만 고집해서 못가는....

[Doremis]

듣고보니... 가짜 독기

[크리스토퍼]

선생 때문에 대학을 못감으로서
안나라는 드라마 주인공의 인생과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니까용 ㅋㅋㅋ
그 일이 없었다면 그 좋은 머리로 나름 잘 살고 있을듯

[Ian.]

어렸을때부터 발레같이 맘먹은건 다해냈는데 고딩때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대입에 실패하는데 맘먹은거는 다하는 나에 취해서 거짓말을 시작하는 안나로 이해했어요 저는ㅋㅋㅌㅋ

[꿈돌이(30)]

그냥 재수해서 대학가면 안나이야기가 안나왔겠죠??ㅋㅋㅋ재수학원에 까지 보냈는데 대학 좀 가지...

[눈까리]

자기는 대학 못갔지만 다른 학생들은 외국대학도 척척 붙여줌ㅜㅜ ㅋㅋ 물론 원래도 잘하는 학생들이 강의 들은거긴 하겠지만

[니냐뇨]

그 독기를 다른곳에...ㅎ

[으아아아아아]

안나가 가고싶었던 곳은 명문대 ‘미대’였잖아요.. 근데 작중내에서 그림에 소질없다는 얘기 언급됐었음

[으아아아아아]

본인 능력밖의 일을 탐냈던거죠 그렇다고 외국으로 진짜 유학을 가기엔 형편이 어려웠었고

[줌줌잉]

안나 대학 갔으면 어느 정도까지 가능했을까용??
1등급에 그냥 본 토익900이면 이대 못갈 수능 성적에 만족 못할 것 같긴한데ㅜ

[Sill]

당장 눈 앞의 초콜렛을 빠르게 가지려고 했으니까요 1년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 보다 거짓으로 지금 당장 대학생이 되는게 빠른 길이라고 생각해서. 허상일 뿐이라는 걸 모르고 그게 진짜 본인이 가진거라고 착각했으니까

[손발이뚜비]

딴맘먹어서..

[이제훈]

명문대 미대로 마음먹었으니
대학생인 척부터 결국은 미술 교수로도 활동한거
결국 안나는 다른 방향이지만 마음 먹은건 다 했음

[오돌이]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 노력으로 대학가지

[햄쮸]

기준이 너무 높아서

[eej]

가성비가 사기쪽이 더 좋으니까 굳이 대학 가려는 마음을 안 먹었겠죠 초반에나 어어 하고 밀려가듯 벌어진 일이지 나중에는 그쪽으로 신경도 안 썼을걸요

[둘라아]

대학을 가기전에 대학생인 척만 해도 꽤 만족스럽단 걸 알아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와 같이 그 동아리에 있던 다른 찐 대학생들이 자기보다 더 멋져보이냐? 것도 아니었거든요ㅡ 자기가 더 이쁘고 (거짓) 뒷배경에 힘입어 더 그럴싸하니까. 거기에서 찐 대학을 가고 진짜 자기로 사는 게 굳이 우선순위 위로 올라올 수가 없었을 듯, 진짜로 살아보지도 않았고. 그러다가 진짜로 살면서 가진 초라함과 답답함이 그 다음 거짓의 단계로 이끌게 만든 거 같아요. 안나 짱잼

[만두마]

인정ㅋㅋㅋ별짓별짓 다하면서 대학은 안감ㅋㅋ

[6️⃣]

대학에 가고 싶었던 게 아니라 대학생 타이틀을 갖고 싶었던 거라서.. 진짜 대학생은 아니어도 그 껍질만으로 만족하고 더 화려한 껍질을 가지고 싶어했던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얍피]

ㅇㅈ ㅋㅋㅋ.. 어떻게보면 제일쉬우면서 어떻게보면 제일어려운건 결국 못하고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