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야간 마라톤 대회서 20여 명 후송…"탈수 등 온열질환"
오늘(17일) 저녁 경기 하남시에서 야간 마라톤 대회 도중 다수 온열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기남부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신고를 30건 이상 접수했고 20여 명의 환자를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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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저녁 경기 하남시에서 야간 마라톤 대회 도중 다수 온열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기남부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신고를 30건 이상 접수했고 20여 명의 환자를 후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현재까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 환자 발생 우려가 있을 때 발령하는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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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행사 참가자는 SBS와 통화에서 "2.5km 구간마다 자원봉사자가 종이컵에 물을 따라놓는 급수 체계가 있는데, 1만 명 이상 참가자들을 모두 소화하기 역부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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