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피부는 어떻게 더위를 감지할까?
사실 피부는 절대적인 온도를 인식하지 못함
대신 온도 변화에 𝙅𝙊𝙉𝙉𝘼 민감함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냉탕 갔다가
온탕가면 따끔따끔하면서
더 뜨겁게 느껴지고
반대로 온탕에 있다가
냉탕가면 𝙅𝙊𝙉𝙉𝘼 차갑게 느껴지잖아?
그거임
우리 몸은 고온을 감지하면
혈액을 평소보다 많이 흐르게 해
외부로의 열 방출량을 증가시키는데
그 때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조절함
땀을 배출하면서 체온이 어떻게 낮춰지냐고?
땀이 증발하면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하면서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기화열)함
그게 우리 체온이고여
이를 통해 피부 온도가 낮춰짐
근데 왜 기온도 더 낮은데 습할 때
더 덥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이냐
공기 중의 수증기랑 땀이랑 𝙅𝙊𝙉𝙉𝘼 맞짱뜨면
누구 하나 이기는게 아니라
𝕊𝕚𝕓𝕒𝕝 둘이 합체함
수증기 새끼가 땀의 일부로 액화됨
그럼 아까 액체 → 기체 를
반대로 생각하면???
주변에 에너지를 𝙅𝙊𝙉𝙉𝘼 방출(액화열) 하겠지?
어디로? 피부로.
그럼 피부 온도를 높아지는 거임
날씨가 습할수록
수증기와 땀은 백날 천날 충돌하고
땀의 증발량이 감소하고 피부 온도가 높아짐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땀 배출량이 늘어나므로
탈수증상을 유발함..
또한 피부에 머무르는 땀은
촉각을 자극해서
후덥지근한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거임 𝕊𝕚𝕓𝕒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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