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기는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환자 보호자 (음성변조)]
"(구급차를) 어머니가 불렀는데, 근데 그 119 불렀을 때 그 119에서 왔을 때 지금 뭐 의료 파업이 있어서 갈 병원이 없다…"
이 병원 응급실은 원래 전문의 1명, 레지던트 2명, 인턴 2명까지 5명이 당직을 섰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직을 서는 의사가 전문의 단 1명뿐입니다.
[남궁인/이대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며칠 전) 심정지 환자 2명이랑 뇌출혈 환자 한 명이랑 뇌경색 환자 한 명이랑 심근경색증 환자 한 명이랑 이렇게 다섯이서 30분 안에 왔어요. 그런데 정말 의사 저 혼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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