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결국 '엑스' 차단… 우회 접속 시 "하루 1200만 원 벌금"
브라질이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 서비스 차단을 결정했다. '가짜 뉴스' 논란과 관련해 특정 계정을 차단하라는 자국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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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 서비스 차단을 결정했다.
'가짜 뉴스' 논란과 관련해 특정 계정을 차단하라는
자국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브라질 국민은 X에 우회 접속할 경우 1,2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물게 됐다.
브라질은 인구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4,000만 명이 엑스를 사용해 왔다.
엑스 입장에선 가장 큰 시장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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