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조보아가 현재 참여 중인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다녀올 예정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몇 달 전 부터 결혼준비를 해왔다. 조촐한 결혼식이라 가족과 지인만 초대할 것"이라면서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두 사람이 함께 고민을 해왔는데, 예상치 못하게 공개가 됐다.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결혼식 이후에도 조보아의 열일은 계속된다. 이미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은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경우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신혼여행 일정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로 잡힐 예정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조보아의 예비신랑에 대해 "공개된 대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때문에 더 알릴 내용이 없다"면서 "갑작스런 소식에 많은 관계자들이 당황해한 것으로 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을 가장 미안하게 생각한다. 조만간 조보아가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결혼식 날짜를 10월 12일로 잡은 것 아니냐는 말에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끼리 조촐한 웨딩으로 할 예정이라 날짜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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