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럽라 판까는 유툽보면 댓글 거의 다 불호평들임
럽라빼면 시체인 한드에서 이 드라마가 럽라 반응이 안좋은건 사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봄
일단 이 드라만 첫 홍보를 "워맨스+여성서사"로 어필함
워맨스와 여성서사 키워드에 반응할만한 수요층들은 솔직히 이성애 럽라엔 별 관심이없음
브로맨스로 영업해놓곤 실상은 헤테로 연애물이면 식을수밖에 없는것처럼 결국 여기도 한드 연애코드가 나오는구나 싶지만 뭐 어쩔수없다싶은데 럽라 시작조차 구림...
한유리(남지현)는 동료 변호사인 전은호(피오)와 술자리에서 비혼 선언을함
그 배경엔 부모 노릇을 못하고 바람이나 피고다닌 아버지에대한 아픔이 있었기때문에 결혼에 회의적인 캐였던것임
"""실제""" 비혼을 다짐한 여성들중 상당수가 못난 아버지에 의한 사례가 많은걸 생각하면 이 캐릭터에 연애코드를 넣을거면 절대 납작하게 넣어선 안된다고봄
그런데....
저 술자리씬 바로 다음에 나온게 둘의 원나잇 암시임....
전문직의 할말 다 하는 당당한 여캔데
요런 코드 넣어놓곤 설레라 하는 수준...
언제까지 여주는 유니콘 남주를 만나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꽉닫힌 해피엔딩으로 칭송받아야하는지 모르겠음
럽라를 기대안한 드라마에서 럽라 연출도 촌스럽게하니 불호가 나올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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