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얼리어잡터 보는데
애니 고등학교는 봤어도
게임 관련 고등학교는 처음 봐서 가져옴!
만화책 읽으면 혼나는 거 국룰 아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도서관 가서 제일 많이 본거 why 시리즈인데
여긴 그냥 만화책이 냅다 있음
우리나라는 역사 기반 게임들은 많이 없는 것 같던데
저 게임 좀 반응 터져서 세계에 알려졌으면 좋겠음…
기획할 때 역사적 사실에 의미 두고 만들고 이런 모습들 보면서
덕분에 역사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갖고
어린데도 대견하고 기특하고… 멋있더라
역사를 이해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게임을 만드니까
학생들도 배우는데 더 흥미 느끼는 것 같음
관계자 및 취업종사자들까지 고등학생 졸전에 참여함…
ㄹㅇ 대학교 졸전보다 더 크게 하는 것 같음
이게 학생들이 만든 졸전 게임 작품
게임 몰입을 위해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직접 시뮬도 돌려보고
실험도 해보고 디테일 미쳤음
작은 디테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그런지
1위했다고 함
그리고 세훈학생은
게임회사 지원자 중 홀로 합격했음
고3인데 취업 완료한 거,,,
ㅠㅠㅠ이거 보고 부모님이 존경스럽더라
게임중독인 아들이 스스로 나올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갑작스러운 선택을 믿어주고 존중해주시는 게
진짜 하기 힘든 건데…
덕분에 세훈이도 좋은 결과 만들어낸 것 같아서
괜히 대견하더라…
공부 아니어도
다른 길은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음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