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Hell조회 1421l 1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 인스티즈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추천! 더중플 -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임신과 출산에 관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아무도 낳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아이를 갖고 싶어 합

n.news.naver.com



임신한 예비 엄마의 가장 큰 고민은 태교다. 혹시 태교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태교를 제대로 해야 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고위험 임산부, 다태아 분만 최고 권위자인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태교는 사기”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엄마 때문에 태아가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태아만큼 엄마의 삶도 중요하다”고 했다.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 인스티즈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태교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며 "태교를 제대로 못 한 임신부들이 괜히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1989년 전공의 생활을 시작,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신생아와 4000명이 넘는 쌍둥이, 500명이 넘는 삼생아를 받은 그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그가 가장 먼저 지목한 오해는 ‘태교 잘하면 똑똑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다. 태교를 위해 책을 읽어주고,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가 하면 여행을 떠나는 임신부가 많은 건 사실이다. ‘수학의 정석’을 풀거나 영어 원서를 읽는다는 엄마도 있다. 하지만 전 교수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국내엔 태교 관련 기초 연구나 임상 연구가 거의 없다”며 “무엇보다 배 속의 아이는 엄마·아빠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태교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클래식 음악을 들려줘도 그 소리를 구분해서 듣지 못한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그는 “신생아도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데 태아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전 교수가 이토록 강하게 태교를 비판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과학적 근거도 불명확한데 정작 엄마들에게 죄책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가 유산되거나 장애를 안고 태어나면 ‘태교를 잘못해서’라며 자책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신생아의 2~3%는 심각한 장애를 갖고 태어난다”며 “엄마가 뭘 잘못해서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추천  1


 
뭔 어린이가 엄마 뱃속에서의 일을 기억한다는둥 그런 말도 안 되는 쇼츠들이 천만 뷰 넘기는 거 보면 여전히 답 없는 듯ㅎ
1개월 전
태교를 안 믿는 이유는 같은 배에서 태어난 같은 태교를한 쌍둥이도 다 성격이나 기질이 다르고 비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속보] 윤석열 "국민이 복지에만 기대면 안 돼... 새마을정신 사라져"237 펩시제로제로11.05 17:0297502 20
이슈·소식 직장인이 되면 갑자기 예뻐보이는 패딩.JPG129 우우아아11.05 20:2891428 1
정보·기타 피부과 시술 고통 순위212 따온11.05 20:5172254 5
이슈·소식 현재 댓글 1000개 넘어간 식당 셀프 논란.JPG83 우우아아11.05 20:0970440 1
이슈·소식 현재 할미들 오열중인 요즘 교과서 수준.JPG130 우우아아11.05 18:3685090 16
민희진 이긴 하이브 "뉴진스 세계적 아티스트 성장, 역량 총동원해 지원"1 김규년 11.02 21:47 1540 0
일본아이돌 행사모습.jpg2 JOSHUA95 11.02 21:45 4457 0
모래목욕하는 햄스터1 한 편의 너 11.02 21:40 2929 1
자동차 'OO이 타고 있어요' new.ver1 311344_return 11.02 21:40 915 0
현재 재학생들 반응 좋은 대학교 마스코트.JPG124 우우아아 11.02 21:28 105645 8
조커2 근황1 요리하는돌아 11.02 21:27 3095 0
정든 오리를 방생하는 모습ㅠ4 언더캐이지 11.02 21:16 3863 0
[단독] 33만 명 사는데...성서소각장 증설, 1급 발암물질 '폴폴'?4 알케이 11.02 21:16 13532 0
STAYC (스테이씨) "GPT" MV1 태래래래 11.02 21:13 200 0
병원 마비시키는 법 (feat. 간호사).jpg167 친밀한이방인 11.02 21:09 116074 31
정말 쉽고 가볍게 쓰려고 노력한 클래식 음악가들의 생애 및 클래식 이모저모 311344_return 11.02 21:09 544 2
전업주부한테 계속 경력단절 안 아깝냐고 훈수두는 친구1 용시대박 11.02 21:08 3934 0
의사들이 추천하는 야식 메뉴13 두바이마라탕 11.02 21:02 22507 2
회사에서 고양이랑 숨막히는 싸움...1 멍ㅇ멍이 소리 11.02 21:00 1207 0
시상식 전화연결 올타임 레전드.gif6 빅플래닛태민 11.02 20:59 8536 0
꿀팁) 과자봉지로 맛있는 요리 하는 법 공유! 모모부부기기 11.02 20:49 914 0
여시들의 만류에도 불꽃놀이 간 후기 요리하는돌아 11.02 20:44 2397 1
타이타닉 오리지널 엔딩1 하품하는햄스 11.02 20:41 3955 0
통계청 공식 발표자료 - 30대 미혼률 51.3%1 세기말 11.02 20:41 1000 0
[짠남자] 하리무 폰케이스보고 놀란 패널들과 그저 행복한 쿼카같은 하리무 원 + 원 11.02 20:40 1748 1
전체 인기글 l 안내
11/6 9:56 ~ 11/6 9: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