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은 "H.O.T.로 활동하며 번 돈으로 할아버지를 탈북시켰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T. 활동 당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너무 비싼 브로커 비용에 고민하자, 이재원은 "당연히 할아버지를 모셔 와야 한다"며 망설이던 아버지를 위해 큰돈을 선뜻 내놓았던 것이다.
이재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는 두만강을 건넜고, 아버지와 중국에서 재회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이재원의 사연이 공개되자 탈북 미남미녀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그의 사연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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