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충암고 감독은 최강야구에서 댄디 영복이라고 불리는 이영복 맞음
그의 투수 혹사는 예전부터 유명했는데…
변진수 (개명 후 이름 변시원)
5연속 완투승
심지어 휴식 없이 3일 연속으로 362구 던짐
(참고로 투수는 어깨에 모든 힘을 실어서 공을 계속 던저야 하는 포지션이라 선발로 한 번 뛰었으면 며칠은 쉬어줘야 함)
조한욱 (전 kt wiz)
23일 120구 - 26일 80구 - 27일 129구 - 28일 96구
김재균 (전 NC 다이노스)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37구의 공을 던졌고
프로에 지명이 됐지만 19년부터 있던 입스가 심해져서 결국 23년에 은퇴 함
윤영철 (현 KIA 타이거즈)
고교 3시즌동안 180에 가까운 이닝을 소화함
참고로 청대 & 최강야구에서 던진 투구수는 포함 안 됨
이벤트 경기에서 7과 1/3닝, 총 105구 던지고 내려 감
참고로 고교야구는 혹사를 막기 위한 투구수 제한 규정이 있음
(이것도 변진수 혹사 이후로 생겨남 즉, 이영복 때문에 만들어진 것)
쓸 수 있는 데까지 쓰고 내린 것
윤영철은 프로 오자마자 휴식 못 받고 바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고
결국 올해 7월 척추 피로골절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하지 못함
김택연 (현 두산 베어스)
충암고는 아니지만 청소년 국가대표의 감독이 이영복이었고
국대로 뽑힌 에이스 김택연도 이 혹사를 피해 갈 수 없었음
위에서 말한 규정 + 이틀간 투구 수가 41개가 넘으면 무조건 다음날 휴식 줘야 함
이영복은 이 점을 노려서 김택연을 혹사 시킴
41구가 되기 바로 직전까지 던지게 시킨 다음, 내리고 다음 날 다시 던지게 시킴
이렇게 5연투를 시켰고 5일동안 총 178구를 던진 것ㅋㅋ
김택연 뿐만 아니라 청대로 간 다른 투수들도 혹사 당함
이 글의 주인공
새로운 혹사의 주인공
바로 현재 충암고 3학년 박건우
300이닝 혹사 페이스
결국 200이닝 돌파함
참고로 밑에는 다른 학교 유망주들이 소화한 이닝
덕수고도 혹사 심하기로 유명한데 충암은 어나더레벨
이렇게 혹사로 난리가 났는데도 이영복 생각은?
프로 지명만 바라보고 운동하는 애들인데
저 못 던지겠어요 할 수 있는 줄 아나
고교 혹사가 위험한 이유는 고교선수는 아직 신체가 성장하지 않아서 부상 위험이 더 크기 때문…
실제로 고교시절에 유망주로 이름 알렸지만 혹사로 인해 폼 떨어지고
110명 뽑는 드래프트에서 110위로 문 닫고 겨우 프로 지명 받은
ssg 변건우는 혹사의 여파로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됨
결국 본인 실력 보여주기도 전에 시즌아웃
재활 기간이 길어서 그동안 군 문제도 해결하려고 입대 한 듯
글에는 없지만 혹사로 프로 문턱도 못 밟아보고 야구 그만 둔 선수들도 많고 프로 지명 됐는데도 본인 기량 펼치지 못하고 은퇴한 선수들도 많음
선수 갈아서 본인 승수 챙기는 감독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보고…
저런 감독을 댄디영복이라고 미화 하는 프로그램도 안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