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weetlyll조회 3648l
기숙사 찾아가 이별 통보 여친 살해…룸메이트에게도 칼부림 | 인스티즈

2013년 9월 16일 오후 11시 26분쯤, 한 여성의 비명이 강원 태백시 상장동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점 기숙사를 가득 채웠다.

비명이 들린 202호는 갓 취업한 스무살 신입사원 김 모 씨와 그의 입사 동기인 임 모 씨(당시 22·여)가 함께 살던 곳이다.

202호 문 앞 바닥은 검붉은 피가 흥건하게 고여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알려줬다. 위급함을 느낀 직원들이 "문을 열어라"며 발로 차고 두드렸지만 꼼짝하지 않았다.

곧이어 비명이 끊겼고, 범인은 흉기와 자기 소지품을 챙겨 창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얼마 못 가 체포된 범인은 김 씨의 동갑내기 남자 친구인 이 모 씨였다.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별 통보한 여친에 '협박'

사건 발단은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2월, 김 씨는 한전 고졸 신입사원 채용 시험에서 합격해 입사했다. 짧은 인턴 생활을 마친 후 연수원에서 교육받던 김 씨는 이 씨를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3월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얼마 후 김 씨는 태백지사, 이 씨는 제천지사로 발령 나면서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약 5개월 뒤, 김 씨는 친구들에게 "이 씨의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고 싶다"고 토로했다.

결국 김 씨가 성격 차이로 이별을 통보하자, 이 씨는 "네가 나랑 헤어지고 회사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냐", "신고하려면 신고해 봐라.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나라의 법이 강하지 않다"고 협박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16n00745

추천


 
저런 협박을 하는데 저게 어떻게 우발적?
성실한 학생, 가정환경 불우한 사람 모두가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이건 핑계일 뿐이고 그냥 범죄자입니다

2일 전
초범이니 뭐니 감형 해주기만 해봐
2일 전
"신고하려면 신고해 봐라.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나라의 법이 강하지 않다"

법개정 안 하는 국회의원들이랑 반성문 쓰면 감형해주는 사법부가 만든 살인

2일 전
22222
2일 전
이 씨 변호인은 "이렇게 여리고 내성적인 성격의 피고인이 실수했다"고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배심원들은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이 씨 측 손을 들어줬다.

이러고 있네 실수는 휴대폰 집에 놔두고 오는게 실수입니다 누가 흉기 챙겨서 형량 검색하고 사람을 죽여요

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말 갈린다는 한국 제 2의 도시217 꿈결버블글리09.19 14:5578477 0
이슈·소식 은근히 아파트에서 의견 갈리는거.jpg143 옹뇸뇸뇸09.19 12:0686978 0
이슈·소식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135 태래래래09.19 08:03127944 3
이슈·소식 뻑가 "유튜브 수익정지 조치 이해 못하겠다"115 ♡김태형♡09.19 17:0154740 1
유머·감동 많이 어렵다는 CGV 근황.jpg90 311344_return09.19 10:0599223 1
세계사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사이가 좋은 이웃나라6 뭐야 너 09.18 12:03 16976 6
[단독]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 문화유산? 3년 전 지정됐다18 왈왈왈라비 09.18 11:03 14910 4
나는 솔로 19기 순자 안타까운 근황93 라프라스 09.18 11:03 83851 7
애플워치 스트랩 알파인루프 할인 빠른바린 09.18 11:02 6910 0
광기의 소아마비 백신 개발사1 용시대박 09.18 10:59 11488 0
이번에는 이끼를 키워버린 드루이드1 게터기타 09.18 10:52 7968 2
꽃집이나 시장에서 사온 화분 건강하게 오래 키우기 (feat.식물 드루이드님 블로그..11 픽업더트럭 09.18 10:45 10588 4
나는 트랜스-슬렌더입니다26 가나슈케이크 09.18 10:40 44589 4
목소리에 백예린 권진아 최유리가 다 있다는 신인 가수.jpg 치키니이 09.18 10:37 3210 1
일단 잘생기고 봐야되는 이유3 김규년 09.18 10:33 11316 0
나의 파스타 취향은?.jpg6 자컨내놔 09.18 10:31 6614 1
자존감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서로 다른 대답651 오이카와 토비 09.18 10:30 119412
[쿠팡은바뀌지않는다2] ① 잠입취재 '로켓배송' 종착지에서 본 '쿠팡의 거짓말' 1.. 311095_return 09.18 10:24 1415 1
멍멍이 유치원에 멍멍이를 두고 왔더니..13 sweetly 09.18 10:24 31572 4
하루 5시간 일하는 알바생이 저녁식사 달라고 하네요.jpg14 가까워서 09.18 10:17 40227 0
추석 안방극장 달군 '이찬원의 선물', 시청률 7.4%! 역시 시청률 보증수표 골든타임 09.18 10:11 4964 1
엑스레이 찍었는데 간호사도 찍힘5 sweetly 09.18 10:02 28948 0
현재 일본에서 퍼지는 중인 명동 영상.JPG63 우우아아 09.18 09:45 96879 4
걸그룹 안무영상의 전설로 남은 동영상...ytb3 vforever 09.18 09:23 8917 1
어제자 난리난 중소기업 경리 스토킹16 삼전투자자 09.18 08:58 30903 1
전체 인기글 l 안내
9/20 1:36 ~ 9/20 1: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