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터진 임신부, 6시간 응급실 뺑뺑이…병원 75곳서 퇴짜
충북 청주에서 25주 차 된 임신부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병원을 찾지 못한 채 6시간을 구급차 등에서 대기하다 가까스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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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25주 차 된 임신부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병원을 찾지 못한 채 6시간을 구급차 등에서 대기하다 가까스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연락한 병원 수만 75곳이었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이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대형병원 75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 “신생아 병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다.
한편 해당 다행히 임신부는 안정을 되찾았고, 태아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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