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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용현
전 본문 내용이 맞는말이라고 보고, 80% 이상은 저렇게 될것 같네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가 적은비용에도 높은수준과 접근성이 좋았던 이유가 결국
1. 전공의 끝난 후 미래가 보장되어있다는 기대? 때문에 전공의들이 보이는 엄청난 고효율
2. '사명감' 으로 포장된 몇몇 특정과 의사들의 희생
이 2가지라고 보는데...
이번 사태에서 저 2가지가 다 깨져버렸죠
전공의들에게는 더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예전처럼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면서 열심히 할 필요가 사라졌고
나름의 보람, 명예, 사명감 등등 각자의 이유로 페이를 좀 적게 받으면서도 필수의료(혹은 비인기과)에 종사하던 의사들의 자존심? 같은게 무너져 내려버리면서...
이번 사태에서 전국민적으로 욕을 먹고 직군자체가 싸잡혀서 온갖 비난을 받고 있는데 저같아도 현타오고 사명감따위 사라질것 같아요
인티에서도 봤던 댓글 중 하나인데
"그간 '사명감' 혹은 '보람'을 돈 대신 보상으로 받으며 일하던 일부의 의사들마저 이번 사태에 실망감이 너무 컸다. 앞으론 그 '사명감' '보람' 을 통해 공짜로 받던 의료마저 돈으로 지불해야 하는 미래가 올거다"
이말이 인상깊었습니다
8일 전
가끔헛소리잘함
이번기회에 의료체계 삭다 뒤집어 엎어서 단순한 감기 배탈에도 전문의 병원가거나 건보도 안내고 냈던 건보료도 희미한 노인들 뭐만 하면 아프다 죽겠다 병원에서 살다 싶이 하는거등등 건보재정 갉아먹던거 삭다 제외시켜서
실제 진짜로 아프고 큰병이여서 개인이 해결할수 없는 병들만 건보 적용해서 실효성있게 운용되었으면 좋겠다
지방에 병원이고 한의원이고 노인네들 할일없고 공짜로 건보로 치료받는거 맛들려서 하루종일 우글대는거 보면
조막만한 인류애도 바삭 부셔지더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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