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학창시절 일진들을 본인한테 착했다며 잘 놀던애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문의 강유미 영상은 강유미와 당사자가 같이 청소를 하는데 강유미는 하나도 안하고

화장만하고 심지어 도중에 노래방 가야된다고 미안하다고 가버림

근데 '학교에서 잘나가는 애'가 본인한테 나쁘게 굴었던 행동은 잊어버린 채

본인한테 화장시켜줬던 기억만 남기고 반에서 목소리 크고 잘 놀던st로만

기억할려고 하는 일반 동급생들이 의외로 많음

존재만으로 서열이 나눠지고 반장도 조용히 못시킬 때

걔들이 잔다고 조용히하라고하면 조용해지고

물건 빌려주기 싫은데 억지로 빌려줘야하고

동갑인데 눈치봐야되고 청소 나만해야되는데

걔? 애들 안때렸잖아~ 그냥 노는애야 노는애~

라고 주장하면서 피해자들 2번 죽이는 부류들 많음

[로또1등기원]

아니 여기에 왜 내 수면제 asmr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경씨]

222 한동안 이것만 들었었던...
일진애들이 좀 잘해주면 자기는 다른 애들과 좀 다르다는 기억을 받는건가요...

[ONEWE_진용훈]

쳐맞고 체육복에 낙서당하고 물건 뺏겼는데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음

[yhukok]

진짜로 얘들 괴롭히는 일진들이 있는 반면, 그냥 공부 안 하고 담배 피는 등 불량한 짓만 하면서 때때로는 다른 일진이 애들 너무 괴롭힐 때 만류하는 착한 일진도 잇긴 함

[청설]

사람 기억은 다 상대적인거라서

[십이야]

괜히 양아치 일진 혐오하는게아님ㅋㅋ

[재미없어]

심성이 착한 애들은 일진을 안하죠ㅋㅋㅋ
그냥 거슬리지않아서 안 괴롭혔을 뿐. 수틀리면 돌변함
사실 중딩때 저에게 잘해주던 일진애들 있었는데, 저에게 호의적이었음.
근데 우리 무리 중에 한명을 싫어해서 자꾸 이간질하려고 했음
걔 뒤에서 툭하면 뒷담하고 꼽주고, 우리 무리에게도 떨어뜨리려고 공작해댐.
그래도 우린 의리파라 이간질 못알아듣는 아방수마냥 끝까지 같이 다녀서 왕따시키는게 흐지부지됐지만.
저에게 왜 호의적인진 모르겠지만 저에겐 착했죠. 제 친구에겐 못됐지만.

[S7U9]

2222 솔직히 같은 무리로도 안 지내요

[접배평자]

너무 개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거 아냐?

[고누크상]

본인이 피해당한적 없어서 그런듯

[고누크상]

+강약약강

[송파]

저 중학교 때 일찐들이랑 어울리면서 술담배 하거나 나쁜짓 하는 애들한테 잔소리하는 엄마포지션 일찐; 그런 애가 있었어요
삥뜯고 학폭해도 절대 가담 안하고 반 애들이랑도 트러블 없던... 진짜 신기한 애 ㅋㅋㅋㅋㅋㅋ
쌤들도 넌 쟤네랑 왜 노니? 하던.... 지금 생각해도 대체 걔네랑 왜 논거지? ㅋㅋㅋㅋㅋㅋ
무튼 중학교 내내 일찐들이랑 놀다가 고등학교 따로 다른 곳 가더니 공부해서 간호사 됐더라구요 ㅋㅋㅋ
20대 중반인데 인생 말아먹은 일찐들이랑 여전히 연락하고 놀아요 ㄷㄷ 진짜 신기함....

[유월의 라벤더]

내가 학폭 따위를 당했을 리가 없어, 난 다른 애들이랑은 달라 이런 마인드인 듯

[휴나_]

내가 다닌 학교에선 중상위권 애들 아니면 아예 공부 내다버린 애들이 양아치였고 반 친구들 상대로는 괴롭히거나 하는건 없어서 그냥 좀 허세로 술담배 하는 노는거 좋아하는 애들인가보다 했는데 후배들 삥뜯었단 소식이 충격이었음..

[하링이]

??? : 걔 알고보면 착한 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