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두 먹으라는데 동생이 상 엎음

[ㅈㄸ]

로

[감석진]

딩

[전정찌개]

중

[장욱]

아이고...

[물망초에서왔어요]

마지막에 있는 파란 돌은 뭐에용?

[170502]

왜 울지..? 맘대로 안 돼서 우나^^..

[진혼기]

본문은 인티인데 댓글은 타싸

[유즈히코]

나같아도 엄마가 원망스럽긴하겠다
물론 상 엎은건 잘 못 한거지만

[이가링링]

저는 슴 살 된 이후로 걍 안되는거있으면 몰래 했어요 내인생은 내거임 ㅠㅠ

[삐뜨]

본인이 자취비용, 대학 등록금 벌어서 다니면 될텐데

[미피는사자예요]

돈이 문제가 아님 그냥 just 자녀의 독립을 반대하는 경우가 꽤 많음

[모몽가자는중]

통제적인 부모는 애가 벌어서 한다고 해도 그거 자체를 못하게해요 그냥 애 맘대로 하는순간 연 끊기는 거..

[뽀로리]

갓 성인된 애가 어떻게 저러나요? 현실적으로 말을 하세요

[NYB]

고졸 후 바로 합격한거면 미성년자였을텐데 합격한 대학 무슨 돈으로 들어가고 자취비용을 당장 어떻게 마련하죠?

[체리주빌레]

절대 애 낳지 마세요ㅋㅋ 이게 정상적인 생각인가?

[록산느의 탱고]

22 ㄹㅇ

[잡채볶음밥]

3

[kit connor]

4

[록산느의 탱고]

무슨.. 현실이랑 이렇게 동 떨어진 생각을 정답처럼 말하는지
갓 성인된 애가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쉽나요? 알바만 하다 애 인생 끝나게 할 일 있나

[한노아알파카]

진짜 어떻게든 인사울가서 독립했어야했는데 ㅜㅜㅜ

[아르헨티나]

근데 진짜 자취 때려죽여도 안되는 부모들 있더라

[미피는사자예요]

저런 부모 진짜 싫음 통제적이고 강압적인데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같이 있으면 사람 미침

[감자의주인]

저렇게 가두리 안에 가둬 키워 놓고 나중에 왜 결혼 안 하냐고 하는 부모님들 많음..ㅜ

[야쿠르트달고나]

만두 엄마한테 집어던지지 그랬엉

[지식산업센터]

근데 인서울 자취 반대한거랑 만두 먹으라했다고 상엎는거랑 뭔상관

[너는 참 좋겠다]

저것도 통제형의 하나에요; 남을 죄인만들어서 결국 나를 따라오게 만드는 ㅎㅎ 절대 못 고칩니다,,,, 저희 할머니 돌아가신 다음에야 끝났습니다 ㅎㅎ

[따끈따끈한 꿀설기먹고싶다]

그냥 연 끊고 나가서 돈 벌면서 자취하고 대학다니면 되잖아 그리고 그거랑 만두 먹으랬다고 상 엎는거랑 무슨 상관...? 걍 방에 들어가버리던가

[잔재]

남의 일에 말 얹기는 참 쉽죠

[소리없이놀라는중]

가족이랑 연 끊는다는게 무슨 게임 친구 삭제하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여

[nani]

자취 반대해서…? 그거 하나때문에 인생이 달라지는데 말이 되나요 ㅋㅋ…….. 공부도 진짜 열심히 했을텐데……………

[nani]

부모가 대학 등록금 + 자취 생활비 다 대주는 상황이면 뭐.. 인정인데 아니면 내가 다 너무 빡치네여

[꽃 길만]

22

[ekgus3471]

저건 못고침 맘먹었을때 인연 끊을맘으로 집나가면 됨 ...

[홍광호엠블랙엑소세븐틴아이콘몬스타엑스펜타토닉스제시아이젠버그세바스찬스탠워더]

만두 안 먹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몇 번씩 표시했는데도 먹을 때까지 물어보시는 거 보면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어머니 혼자 결정하고 자녀의 의견을 무시하시는 것 같아요
대학도 같은 문제였던게 아닐까요
단순히 만두가 먹기 싫어서 상을 엎은게 아니고,
성인이 되어서도 본인 인생에 있어 본인 의견이 묵살당하는 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폭발한 것 같아요

[솜뭉티기]

저런식으로 통제하는 사람은 앞에 자기가 한 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상대가 폭발한 것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반성 안 하고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계속 같은 일의 반복이에요
가족 중에도 저런 유형 있는데, 항상 저만 나쁜 사람이에요

[wingwing]

자취 반대해서 꽁해있는게 아니라요... 그만큼 자식이 본인 손 안에 없으면 불안해서 불안감을 잠재우려고 모든걸 통제하는거에요. 연 끊고 잠수타는 날 바로 신고 하고 울면서 발바닥 까지도록 찾아낼 듯

[올리브영]

통제적이고 강압적인데 피해자코스프레까지 하는 엄마.. 우리 엄마랑 똑같네 저거 진짜 사람 미쳐요
자기가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아하고 히스테리 부리고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괴롭힌다고 생각함
하루종일 한숨쉬면서 다 들리게 뒷담화하고 그러면서 언제 그랬냐며 시치미 뚝ㅋㅋ

[Shigol Jabjong]

쌓인게 많구나..

[최 찬희]

싫다는 건 강요하고 하고 싶은 건 못하게 한다는 댓글 와닿네요

[도토리앙글]

은근히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친구도 오빠랑 본인 둘 다 인서울 붙었는데 부모님이 오빠는 걱정돼서 서울 절대 못 보낸다고 지거국 보내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