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효정이가 힘들어하는 화내기를 시도해보는 코너
상황을 주면 이에 맞는 화를 내야하는 코너임
상황1)
알록달록 나염이 된 500만원짜리 새원피스를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새하얗게 세탁한 상황
"언니 그거 옷이 얼룩덜룩해가지고 내가 새하얗게 세탁했어!"
"그거 500만원짜리야~!"
이에 대한 멤버들 반응
"오~~"
"귀엽다ㅋㅋ"
"그래도 쪼끔 냈다! 쪼끔 냈다! 평소 같았으면 어? 하고 끝났을텐데"
이때 효정의 한마디
"근데 사실 별로 화가 안나요"
(멤버들 놀란 표정ㅋㅋㅋ)
"엥?"
"아~ 돈으로 받을거니까?"
"아니 모르고 그런거니까.. 일부러 그랬으면 화가 나지
근데 모르고 그랬으면 화가 안나요 화가 진짜 안나"
승희의 진심이 담긴 리액션ㅋㅋㅋㅋㅋ
와..
허어어..
진짜 천사다...
효정이의 반응에 더 강한 상황을 준비함
상황2)
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이 어깨를 치고 갔고 이로인해 휴대폰이 떨어져서 액정이 깨진 상황
"근데 쳐다보고 그냥 얼굴 한번 보고 간거야 이때 효정의 반응은?"
"헉.. 죄송합니다.."
일동 경악ㅋㅋㅋㅋㅋ
효정의 화라고는 1도 없는 반응에 쇼크먹은 은지dj
"잠깐만요 저 진행 못할거같으니까.. 와.. 이게 어떻게 그냥 죄송합니다가 돼요..?"
"언니가 왜 죄송해?!"
"내가 혹시 잘못했을 수도 있잖아 부딪혔을때"
"부딪혔을때는 쌍방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못한 은지가 상황 더 추가
"그럼 이번에는 쌍방이 아니야 일부러 와서 어깨빵을 하고 간거야"
"어어어 이제 알겠어요! 할 수 있을거같아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화 장전중
효정의 한마디는?
있는 화, 없는 화 다 끌어모아서 내뱉은 한 마디
"눈 좀 똑바로 다녀!!!"
효정 한마디에 아수라장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은 어떻게 똑바로 다니냐고 놀림 받는 걸로 마무리ㅋㅋㅋㅋㅋㅋ
일반 사람들과 생각이 다른것같음ㅋㅋㅋㅋㅋ
오늘 같이 방송한 정은지가 효정이가 리더냐고 묻더니 팀분위가 왜 그런지 알겠다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