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서진이네?ll조회 3867l 1
)


의학박사 제프리 롱과 폴 제리는 임사체험을 연구하기 위해 죽음의 문턱에 갔다온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12가지 현상을 발견함



1.유체이탈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내 영혼이 실제로 몸을 떠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실로부터 12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남편과 의사들이 이야기하는 모습도 보고, 말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남편에게 확인해보니, 내가 들은 대화 내용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2.모든 감각이 매우 예민해짐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나 자신이 마치 수정처럼 맑아지는 느낌이랄까요? 불안해할 필요 없이 무언가에 강력하게 속해 있다는 느낌, 나 자신이 완전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평생 체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더 사실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3.격렬하고 긍정적인 감정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완전한 평화! 완전한 평온함! 두려움이나 근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엄청난 사랑과 평화, 아름다움을 느꼈는데 이루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4.터널로 들어가거나 터널을 통과함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다음은 터널의 입구로 들어갔는데 요람에 있는 것처럼 편안했어요. 터널의 벽은 물결처럼 부드럽고 환했죠."


"우리는 빠르게 터널로 들어갔지요. 터널 안은 파랑, 노랑, 하양, 초록 등 총천연색이었어요."


5.신비롭고 눈부신 빛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아름다운 빛이 나를 끌어당겼습니다. 그 빛이 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바로 눈물이 났고요."


"순수한 밝음이라고 할까요? 보통 우리가 아는 그런 개념과는 조금 다른 순수함입니다. 예전에 본 적도 없고 도저히 말로 묘사할 수 없는 그런 순수함이었습니다."



6.지인, 가족이나 신비로운 존재와의 재회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나는 다른 존재들에게 둘러싸였는데, 그 존재들은 내가 영원토록 함께 했던 가족이나 오랜 친구들 같았습니다. 마치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것 같았어요. 서로 다시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사랑과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7.시공간의 개념이 달라짐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내가 그 빛 안에 있는 동안에는 이전에 알았던 시간 감각이 없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 이렇게 연대기적으로 시간이 흘러간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 빛 안에 있는 동안은 모든 시간을 매 순간 체험했죠."



8.주마등처럼 삶을 회고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내 삶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모든 일들을 봤습니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깨달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서 바꿀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어요."


"내가 본 것들은 남들이 내게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한 일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감정, 당신이 상처를 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체험하고 그들의 고통과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게 하려는 거죠."



9.비현실적인 영역과의 접촉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 멀리에는 도시처럼 생긴 무언가가 있었고요. 모든 게 빛깔도, 짜임새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푸른 하늘과 멀리 펼쳐지는 언덕들, 온갖 꽃들.. 모든 것이 빛으로 충만했어요."



10.특별한 지식을 알게 됨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그 존재의 눈을 들여다보았을 때, 우주의 모든 비밀이 보였습니다."



11.경계나 장벽을 만남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경계를 사이에 두고 내 쪽에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했어요. 반대쪽은 시간이 더 빨리 갔습니다."


"내 앞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문이 있었어요. 안에서는 사람들이 대단히 흥겨워하며 축하하고 있었고요. 난 그곳이 나의 고향이라는 걸 알았어요. 일단 들어가고 나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알았죠."



12.자의 혹은 타의로 되돌아옴


1300명의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한 사후세계 | 인스티즈


"나는 옆에 있던 존재에게 왜 나를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존재가 위엄 있는 목소리로 말해주었죠. '이젠 돌아가야만 해요.. 아들을 키워야죠.'"


"거기 머물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는 게 정말 속상했어요. 순수한 사랑! 이것이 내가 그 존재와 장소를 표현할 수 있는 한계죠. 항의도 해봤지만 결국 돌려보내고 말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1.시각장애인 임사체험자도 다른 비장애인 임사체험자와 유사한 답변을 했다는 것

2.사후세계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어린아이 임사체험자도 성인 임사체험자와 유사한 답변을 했다는 것

3.의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무의식 상태 혹은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생생히 의식한다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다수의 임사체험자들이 공통된 증언을 한다는 것

4.다수의 임사체험자들이 사후세계를 행복, 순수와 같은 긍정적 표현으로 묘사한다는 것





사후세계에 관해 호기심이 많고 두려움이 너무 심하다면 재밌게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아!






추천  1


 
경수 목덜미는  단단하고 아름다워
😲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메가스터디 손주은 "공부보다 출산이 중요, 여학생들 생각 바꿔라"325 우우아아11.27 11:17118430 5
유머·감동 집에서 요리하는 아빠들 특징163 알케이11.27 17:5171767 0
유머·감동 요즘 정류장 온열의자 논란165 항상 최선을 다..11.27 23:5138295 1
이슈·소식 현재 국수나무를 먹여살리고 있다는 메뉴.JPG236 우우아아11.27 11:49130807 7
이슈·소식 현재 몰라보게 변했다는 장성규 얼굴.JPG141 우우아아11.27 16:2899308 6
티맵에 속다 논밭 뷰 구경하는 차들 반대편시점8 판콜에이 09.27 04:58 17604 0
신입이 나랑 사장 사귀는거같다했대81 無地태 09.27 04:45 90413 13
여초에서 극찬 받은 남자 꼬시는 법.jpg3 뭐야 너 09.27 02:48 16027 0
아이폰16 시리즈 전체 컬러별 실물사진 모음.jpg4 게터기타 09.27 02:42 10341 0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건축 형태3 하니형 09.27 02:39 15179 0
광장시장 근황.JPG50 세훈이를업어키운찬.. 09.27 02:36 62017 1
가장 주목받는 헐리웃 여성감독 그레타 거윅의 영화들 qksxk.. 09.27 02:36 902 3
직장인 밸런스 게임2 색지 09.27 02:26 2662 0
오늘자 배달어플 미친 후기ㅋㅋㅋㅋ.jpg86 30639.. 09.27 02:25 40345 24
[흑백요리사] 진짜 충격적이었던 두 외국인 셰프의 플레이팅11 오이카와 토비오 09.27 02:16 14459 5
고양이 방석 성종타임 09.27 02:07 1399 0
흑백요리사 vs 냉장고를 부탁해.jpg3 패딩조끼 09.27 02:06 7290 0
어질어질 대장금 만둣국 에피소드.JPG 태 리 09.27 02:04 3743 0
[단독] 밑지고 파는 나라 땅 급증…'세수펑크' 때우기용인가1 편의점 붕어 09.27 01:58 721 1
이제는 김앤장 썼다고 하면 죄 있는 쪽 같음.twt15 유기현 (25.. 09.27 01:58 26693 4
[속보] 美 해리스 부통령 선거운동 사무실서 총격4 알케이 09.27 01:58 18278 1
잠수 못하고 바다에 동동 떠있던 '2살 거북'… 해경이 구조9 따온 09.27 01:57 8057 0
오늘 공개된 하나같이 다좋은 트랙리스트.jpg1 민툐팁 09.27 01:44 2791 6
귀여운 수달4 패딩조끼 09.27 01:44 2876 0
영농 후계자 라는 별명 붙은 싱어송라이터.jpg1 나리나링리 09.27 01:27 10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