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걸그룹 최다 인원인 트리플에스의 NFT 시스템
이 그룹이 24인이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24인이면 정산은 받을 수 있냐" 인데
놀랍게도 이 그룹은 꾸준히 정산을 받아오고 있음.
제일 많이 정산받은 멤버는 대기업 과장~부장급 연봉을 정산받기도 함.
그렇다면 24인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기반인 NFT 시스템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먼저 트리플에스는 이 코스모라는 어플을 만들어서 팬참여형으로 시스템을 구성함.
이 코스모라는 어플의 기반은 디지털 오브젝트(포토카드)인데
같은 사진이여도 각 오브젝트마다 고유번호가 존재함.
그리고 각 멤버의 고유번호와 오브젝트의 번호가 일치하면 희소성이 매우 높아짐.
S1~S24가 각 멤버의 고유번호.
그래서 S1 윤서연 카드의 고유번호가 000Z#00001번이다?
이러면 희소성이 매우매우 높은 카드임.
당연히 해당 멤버의 각종 기념일 번호도 희소성이 높음.
또한 단순히 구매자가 보관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그마하게 팬미팅을 열어서 팬들끼리 교환을 하거나 판매를 하기도 함.
그런데 고작 오브젝트(포토카드)인데 포토카드로 정산이 가능하냐?
이 오브젝트는 단순히 포토카드의 기능만 있는게 아님.
이 오브젝트를 구매하게 되면 꼬모라는 투표권을 주는데
이 투표권으로
앨범 컨셉
타이틀곡 투표
응원봉 디자인
팬덤명 선택
리얼리티 컨셉 정하기
안무 정하기
노래 정하기
팀내 자체 시상식 투표
에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곡을 2개 놓고 자신이 원하는 멤버가 했으면 하는 곡에 투표를 하기도 함.
저 투표권으로 트리플에스의 각종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됨.
(참고로 꼬모 한개당 4,400원임)
당연히 오브젝트(포토카드)가 다양하지도 않고, 1년에 몇번 발매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굴러가지 않음.
그래서 소속사는 멤버의 기념일,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 계절 컨셉 등
매우 다양하게 발매하고 있고, 팬들이 계속해서 구매하고 싶게끔 만들고 있음.
또 어플내 다른 기능으로는
팬들이 각종 덕질하는 모습들을 올려
멤버들과 다른 팬들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자신이 구매한 오브젝트(포토카드)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있음
참고로
회사에서도 팀내 불화, 팬덤내 불화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개인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음.
글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서
최애멤버 사진 놓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