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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地태ll조회 25473l 2

명문고 교사가 말하는 강남 vs 비강남권 교육수준 차이...jpg | 인스티즈

 

추천  2


 
😥
어제
오래 전 사업하시는 분이 내 월급의 6배를 고등 아이 교육 비용에만 쓴다는 얘기 듣고 엄청 현타왔었는데... 지방 광역시임에도
어제
요즘 연계체감도 잘 안 된다던데 사교육에 다시 불 붙는거 같아서 참 무섭네요
어제
교직에 있는데 슬슬 개천에서 용 나는게 어려워지는구나 느낍니다..잘하는 애들 보면 부모님들 여유 있어요... 물론 강남에 비하면 아니지만.....
어제
평균 수준도 높고 가령 공부에 재능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좋은 학교 보내요
평범~가난한 집 애가 공부를 못한다->전문대, 지방 입결 낮은 4년제 대학을 간다
부유한 집 애가 공부를 못한다->예체능으로 돌리거나 유학 보내서 어떻게든 좋은 대학을 간다
이렇습니다

어제
EBS 강의, 연 20만원에 강남 1타 강사들 수업 들을 수 있는데 돈없어서 공부못했다 이건 좀 아닌듯. 70년대 80년대 가난한 화전민 자녀들도 서울대 가고 사법고시 합격한걸 보면. 그냥 극성 엄마들 많고 다들 안놀고 공부 많이하니까 분위기가 다른 학교보다 훨씬 더 잘 잡혀있는게 아닐까
어제
그니까
어제
누구는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지 1등급 받고 누구는 해외연수 갔다와서 1등급은 껌이고 이런 교육 시스템이 평등하냐 아니냐에 초점이 맞춰진 글인 것 같아요.
어제
맞아요ㅎㅎ
어제
그대신 내신따기어려워요 내신높은게 황임
어제
영유다니던 친척동생 별별 영단어 이미 많이 알더라고요 ㅋㅋㅋ
어제
지방에서 서울대 의대간 내 친구는 진짜 대단햇구나
어제
영어유치원은 진짜 부럽다...
어제
찐 돈 많은 애들은 걍 유학 가고 적당히 잘사는 애들은 의대 준비하던데
어제
미국꼴 따라가는거지 뭐
어제
딱 자수성가 중산층 계급에서 자수성가 중산층 물려받은 타입인데...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다닐수록 현타만 옴 내가 중고등학교에서 난다 긴다 얼마나 날아다녔건 난 그냥 월400 근로소득자인... 평일 9to6를 회사에 꼬라박아야 하는 존재인 게 느껴져서요
참 이상한 게, 늘 공부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었는데 아마 동창들 중에 자산 및 소득으로는 다섯 손가락은커녕 50손가락 안에도 못 들걸요
근본적으로 강남 애들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높은 사회적 계급을 추가로 얻어 자산을 굴리는 거랑, 중산층이 아등바등 월급 털어넣어 애 하나 높은 사회적 계급을 얻어놓게 했지만 자산 0 혹은 마이너스에서 시작해 월 3~400 남짓한 근로소득으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거랑... 직업은 같아도 너무나도 다른 삶임
대학 동기들 중 학부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 대학원 간 애들 중에 어디 논문을 냈니 해박을 땄니 해서 대기업 오퍼 받아봤자 마찬가지로 그들도 그저 근로소득자....
현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맹점은 근로소득이 너무 적다는 것이에요. 자본이 쌓아놓은 벽을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음... 내가 뼈빠지게 공부해 월 얼마를 벌어도 학창시절 놀러다니던 금수저 양아치가 받는 배당금보다, 임대료보다 적잖아요. 사회의 자본을 모두 하드리셋 하고 상속이라는 제도를 없애고 철저한 개인의 능력대로 부를 분배하는 사회가 아닌 이상, 사실 중산층에서 저렇게 애 교육에 돈을 갈아넣어야 하나 싶긴 해요.

어제
아 물론 메디컬이나 전문직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삶은 공대생의 삶이니
어제
전 그래서 애 안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애를 아무리 건실하게 키워내봤자 적당히 대기업 들어가고 적당히 잘 살 거고 전 딱 지금 제 부모님의 삶을 살텐데, 차라리 애한테 들어갈 돈과 시간을 제 노후, 제 인생, 제 배우자에 넣으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적당한 능력 세습해줘 봤자 그냥 9to6 노예 하나 추가예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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