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만든 20대 고등학교 남교사가 결국 한 제자를 꾀어내 연애 중이라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25n14764
구독자 13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주둥이는 지난 20일 '학생이랑 사귄다는 학교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사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주둥이는 음성 및 텍스트 채팅 앱 '디스코드'를 통해 제보자인 여고생 A 양의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A 양은 "제 고민은 친구가 학교 선생님이랑 교제하는 거다. 친구가 선생님과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증거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럽스타그램'은 사랑(Love)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의 합성어로, 보통 연인들이 한 계정을 만들어 커플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한다.
A 양은 "교생 아니고 진짜 선생님이다. 지금 이 선생님은 다른 학교에 있는데 한때 우리 학교에 있었다"며 "그런데 그 선생님이 예전부터 (학생들에게) '같이 게임하자'고 하면서 개인적인 친분을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선생님이 몇몇 친구에게 '귀엽다', '예쁘다', '손잡을까', '안아줄까' 등 메시지를 보냈다"며 "다른 학생과는 단둘이 놀다가 집에 데려다주거나 1시간 이상 통화하면서 '데리러 갈까? 보러 갈까?'라고 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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