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30)가 고입검정고시 준비하던 A양(17)을 몰래 뒤에서 따라가다가 칼로 찌르기 시작 앞에서 행인이 다가오자 도망감
A양은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친구를 배웅해주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목격자가 칼에 찔린 A양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모르는 사람, 저 좀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