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얼터네이트-★★★★★: 청춘이 파릇하다
어플 "얼터네이트"에 얽힌 3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주인공1-주인공2-주인공3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오는 구도
-주인공1 여캐
꿈빛파티시엘 재질, 가장 풋풋하고 청춘 소설다움
요리대회나가고 썸도타고 그냥 감딸기임
-주인공2 여캐
제목에 가장 걸맞는 이야기. 얼터네이트를 통해 자신과가장 잘맞는 사람을 매칭하여 만나게되는데 뭔가 이상하다...?
근데 이 파트 ㅂㄹ인 이유.남캐놈이 정말싫음
-주인공3 남캐
1과는 반대로 가장 불안하고 아픈 청춘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돈을 벌러다니는 남주가, 음악하는 사람들만 사는 쉐어하우스에 들어가게되면서 본인이 포기했던 드럼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정말 아픈 손가락...🥹 행복해라 짜식아
2. 4.7인치의 세계에서 사랑을 했다-★★ : 소재는 좋은데
방에 틀어박혀서 외출을 하지않게된 여주. 모바일게임으로 남주를 만나게되어 가까워져가고,,, 실제로도 만날 약속을 잡는데, 약속날 갑자기 방에서 정신을 잃게됨
하지만 깨어나고 나니 남주는 오늘 만나서 즐거웠다는 알수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미스테리의 핵심 부분이 개짜친다(별점이유)
하지만 몽글몽글한 사랑이야기가 귀엽다
3.대인기피증이지만탐정입니다-★★★★★:일상추리물의 매력
대인기피증을 가진, 생각이 심하게 많은 대학생 남주가 일상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우산 주인찾기라는 소소한사건부터 꽤 스케일큰 사건까지 뻗어나감
근데 기만임 대인기피증 절대아니고 그냥 조용하고 차분한,머릿속만 내성적인 인싸다 친구잘만사귀고 친구많음 이래서 읽기가 좋았다. 사회성 없는 일본소설 남주? 탈주했을것
※일본소설이라그런지 갈수록 라노벨씹덕...같은 부분이 튀어나온다^^ 나는 애니로 단련된 씹덕이라 재미로 넘어갔지만 주의바람
4.선샤인의 완벽한 죽음-★★★:소재는 좋은데 2
섬에 지어진 엘리트양성을 위한 폐쇄적인 학교.
입학때도 가명을 지어서 들어갈만큼 폐쇄적임 (독특한 등장인물의 이름도 가명이라서임.선샤인이라던가 달빛이라던가)
학교생활 성과에 따라 계급도,취급도 달라지는 이 학교에서 학교의 여신 선샤인이 죽는다.
방송부 여주는 학교 이사장에게 선샤인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영상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고,여주는 영상을 만들며 죽음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후반부 결말이 빌드업,설정에 비해 허술하다
그래도 워낙 설정이 좋아 읽어볼만함
5.밀실살인게임-★★★★★:도파민의 원조
도서관에서 많이 봤을 책
살인자 5명은 실제로 살인한 후,이에 대해 서로 퀴즈를 내고 맞추는 화상통화 모임을 가진다.
과연 이들은 누구이고,어떻게될까?
추리가 촘촘한 것은 아니나,반전을 거듭하고 기괴한 살인방식이 도파민 오짐
6.뜻밖의 계절-★★★★ :인소가 끌리는 이유
인소감성이지만 난 끌리는걸 어쩌는데^-^
자발적아싸 남주가 왕따여주와 가까워지며 서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하지만 여느 소설과는 달리 썸마저 타지않고 100%의 순수우정이여서 좋았음
헤테로잡이인 나는 혐관인 남의 일에 적극적인 반장 여캐X 싸가지 사회성 0 남주를 맛있게 퍼먹음
😍결말이 매우 마음에 든다😍
7. 너의 이야기를 먹어줄게-★:소재는 역대급이여서 더 화나
도서부 여주는 도서관에서 책을 먹는 괴물을 발견함.
사실 그 괴물은 이야기를 먹어야 인간 남학생의 모습을 유지할수있는것이였고, 여주는 책을 먹어서 없애는 대신 고민상담부를 만들어 학생들의 고민이야기를 먹어주자고 제안하는데..
신박하고 느좋 설정을 활용 못한다.메인이야기인상담스토리가 아무리 청소년타깃이여도 초딩같다..^-^ 근데 또 후반부~결말은 아련하게 잘써서 킹받는다
8.테디베어는 죽지 않아-★★★★:도파민의 절정
어느 한 의문의 사건으로 엄마를 잃게된 여주. 이 사건의 진실을 알기위해선 정보가 많은 킬러에게 많은 돈을 바쳐야한다
부당한 방법도 마다하지않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가난한 여주는 심부름 알바를 하게되는데..
사실 그 심부름 물건은 마약이였고, 심부름을 시킨 싸이코는 여주를 묶고 약으로 실험을하려 함.
그 때, 살아있는 곰인형이 도끼로 싸이코를 썰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펼쳐짐
그 곰인형은 사실 부잣집 도련님 남주의 혼이 들어가서 살아 움직이는것.
여주는 엄마사건의 진실을 위해,남주는 본인이 곰인형으로 변해버린것에 대해 알기위해 서로 힘을 합치게되고..사실 이 둘의 이야기는 하나의 진실을 향하고있었다
별점하나깎은 이유는 푸시식할만한 설정 지점이 있으나,재밌어서 충분히 덮을만함
도파민 중독자인 내게 너무 좋았던 소설
9.1차원이되고싶어-★★★★★:남미새 !!!!!!
※퀴어소설 ※
어른이 된 남주는 고향 호수에 시체가 떠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함에 갇히며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동성애자 남주는 초딩때부터 남캐와 가까워지며 사랑을하게된다. But 자라면서 남캐는 남주에게 여지를 주는듯 안주는듯 가지고 노는듯한 행동을 보이고, 여자와 밤을보내는듯한 충격까지 남주에게 준다
남주는 또 끊어내지 못하고 호구같이 속앓이함...(남미새소리가절로나옴 이자식아)
과연 이 관계는 어떻게 되며, 시체의 정체는?
과몰입 10가능 연참 패널이 되어보자
10.네가있는 요일-★★★★★: 신박한 소재로는 1위
식량난이 심각해진 미래..인구는 줄여야하는데 사람을 죽일수는 없는법.
그래서 정부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상류층을 제외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7부제"의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7부제"란 7명의 사람이 몸 하나를 쓰는거임
어떻게 몸 하나를 쓰냐?
한 사람당 하나의 요일만 몸을 쓸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월요일에 지정된 월요인간이라면 일요인간에게 몸을 넘겨받고 월요일 하루만 정상인처럼 몸을사용하며 생활하고,화요인간에게 넘겨줌
월요일>정상생활
화수목금토일> 몸은 없고 정신만 가상공간에 갇혀 남아있음
수요인간인 여주는 항상 몸을 같은 상태로 넘겨주는 화요인간과 앙숙이다. (술 심하게 퍼마시고 넘겨준다거나)
어느 날 여주는 눈을떠보니 물속이였고, 그대로 죽게된다
화요인간이 여주가 수영을 못한다는것을 알고 자정 전에 스쿠버다이빙을 한상태로 몸을 넘기는 계획살인을 한것.
몸이 죽었으니 7 사람의 영혼들은 새 몸을 찾아 떠나야했고,여주는 화요인간에게 복수를 다짐하게되는데..
쓰고보니 신박한 소재,도파민을 좋아하는듯
언젠간 더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