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갔다왔더니 엄니가 황달로 응급실갔다 입원하셨더라구
근데 동생이 막 울어...
엄마가 담도암이라는거야
담도암이뭔지 난 처음들었거든?
간이랑 췌장사이에 얇은 관이래... 거기에 암이생겨서 황달이 생긴거라고 하더라구
근데 수술도어렵대
간이랑 췌장도 잘라야하고 그 주변에 전이안된곳도 절저해야한다더라구...
그래서 수술도 어렵고 수술한다고해도 합병증도 심하고 생존률이 너무 낮더라..
의사선생님이 항암부터하자고하셔서 항암시작했어..
근데 잘듣는 항암제는 1번할때마다 1000만원이래...
울엄마 항암은 1사이클 (1주차한번 2주차한번 3주차쉬고) 2사이클 (1주차한번 2주차한번 3주차쉬고) 이런식으로 진행되는데 4개월정도 일단 항암해보자고하셔..
사람마다 항암 사이클은 다르긴하지만 한번 주사할때마다 1000만원이면... 몇번맞으면 금방억대야
다른항암약도있지.. 근데 그건 이 항암약보다 좀 덜듣나봐... 항암제도 내성생기면 못쓰고...
그래서 부탁좀할께!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0D5C89A03AB6FA6E064B49691C6967B
담도암카페 다른분이 올린 청원이야..
청원한번만 부탁해...
사람살린다 생각하고 다들 한번씩 청원좀부탁할께!!
참고로 담관암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안걸러지는병이야.. 한국인들 많이걸린다고하더라구...
다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바랄께!!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