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데 축구경기가 겹침
TV가 없는 가게는 장사가 잘 될 수 없는 상황
백사장네 반주에는 티비가 없음
갑자기 부르스타 소환
오픈창에 셋팅
참치전 지글지글
밖으로 나가서 뒤집기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봄
어느새 북적북적
하지만 만족하지 않는 백사장
뽀까뽀까를 하고 있는 파브리 (aka 미슐랭셰프)
갑자기 나가서 볶음우동을 외치고
뭔데뭔데 웅성웅성옹성우
입으로 내보는 효과음
바로 들어오는 주문
옆테이블에서 냄새 풍기니 다들 한번씩 쳐다봄
순식간에 팔림
실제로 지나가던 사람이 소리 듣고 들어옴
이 모든 일이 벌어진 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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