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근데 인생 바꾸는법 진짜 쉬운데

근데 인생 바꾸는법 진짜 쉬운데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인드를 바꾸면 되는데 내가 생각하는대로 인생이 살아지는거 앎? 뻔한말에 뒤로가기 누르지 말고 내 경험담 읽어봐 나는 원래 그냥 딱 평범한 부모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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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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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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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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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엇이든할수있는사람]

맞아요 진짜 자기가 살고자하는대로 살게 돼요. 그만큼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저는 한번 인생의 실패라고 해야할까.. 그런걸 맛본적이 있어요.
그렇게 그렇게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 일을 하다가 괴롭힘을 당해서 그만두고 집에서 우울증으로 아무곳도 안 나가고
죽기만을 기다리면서 살다가 엄마아빠앞에서 자ㅅ시도도 해보고, 부모님도 충격먹고 난리가 났다가
아빠가 한번은 절 붙잡고서 밖에서 뭐라도 해보라하더라구요
그때 나가서 억지로 요리학원에 갔어요. 근데 거기서는 절 오히려 이뻐해주시더라고요 절 실패자로도 안 보고
그래서 그때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서 다니고, 매일 혼자서 자기전에 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이러면서
혼자서 위로하고.. 내가 그전에 힘들었던건 전부 내 인생에서 좋은 일이 있기전에 징조다 이러면서 혼자 막 몇번이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순간 우울증도 극복하고, 놀이공원에서 알바하고 있고, 그렇게 공부해보고싶던 간호학과도 가서 실습도 다니고있고 ㅎㅎ
인생은요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돼요
우울에 끝에서 희망을 살짝 맛봤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니 결국에는 제가 원하던 빛에 다다른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다들 지금 힘든 일이 계속 가진 않아요 저도 물론 일년이년을 그렇게 살았지만 현재는 매우 행복하고, 비온뒤 맑음 그런 상태가 되어있어요
희망을 잃지 말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하하 그리고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면, 저는 폐쇄병동 입원도 해봤구요! 전환장애라고 충격때문에 다리를 못 움직여서 휠체어도 타고 다녔어요
대인기피증도 오고, 다 왔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아~주 멀쩡하게 대학생활 중이면서 애들이 저를 예전에 힘듦이있던 사람인걸 몰라요
또.. 폐쇄병동 다녀온건 딱히 부끄럽다 생각하지 않아서 애들이랑 친해지고 나서는 말했고요..
걱정마요.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니까 저를 이상하게 보지 않더라구요 다들 걱정 말고 한발짝만 용기내봅시다

[마빡이]

정말 멋있으십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요! 저도 용기내보겠습니다

[mimimim]

고생하셨어요 넘 멋지세요

[바나나알러지원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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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ISTA]

고생 많으셨어요!!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우울했는데 글 읽으니까 힘이 나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한대로!! 파이팅💪🏻

[레이블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존재]

진짜 멋있어요

[얼음요정킹]

고생많으셨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더 많이 퍼져나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읽고 저도 많은 부분에서 용기내고 가요

[XL입니다]

대단하세요

[나는귤]

저는 전문직 시험을 5년 준비하다가 잘 안돼서 지금은 취업을 준비중이예요
올해 이 시험을 그만둬야겠다 결심을 하고 새로운 길을 다시 가보는 과정이 생각보다 좀 힘에 부쳤었던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하고 뭐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들은 이제 다 자리잡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출발선에 머물러있는 것 같고..
공부도 안돼서 자격증 시험도 계속 떨어졌어요.
특히 공부했던 분야의 자격증도 몇 번 떨어지니까, 나는 멍ㅊ한사람인데 너무 자만하고 있는게 아닐까,내가 택한 이 분야가 잘못된 선택이었나 하는 회의감,좌절감이 심하게 들었어요.
근데 제가 며칠 전에 자격증 시험을 보고 왔는데 가채점 결과 합격컷 안에 들었어요. 채점하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오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이쪽 분야라면 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다 할 수 있지만 거의 5~6년 동안 매번 불합격만 하다가 처음 해본 성취라 너무 뿌듯하고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좋더라구요. 작은 희망이 생긴 기분ㅎㅎ
아직 취준중이지만 저처럼 고시공부 오래하다가 좌절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ㅠㅠ조그만한 것부터 다시 차곡차곡 쌓아봅시다!!

[공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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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년]

대운이 바뀌는 징조 신기하다
나도 큰 일을 당하고 오랜 친구들과 완전히 갈라섰고, 곧바로 몸이 아프고 갑자기 못 먹는 음식들이 생기면서 식습관, 체질이 확 바뀌었음. 사람도 다 물갈이하고 지금 지내는 사람들은 다 그때 이후로 만난 사람들임. 이후에 전공 바뀌고 이렇게 일이 술술 풀려도 되나... 싶게 살고 있어서 맞아보임. 그래도 쉬운 인생이라는 건 아님!

[피스타치오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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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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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저도 항상 '난 불운해 행운? 나랑은 완전 먼 얘기지' 하면서 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 일이 좀 술술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요즘 운이 진짜 잘 따라준다고, 뭘 해도 잘 된다'고 생각하니까 행운이 안 끊기고 계속 이어지더라구요
예전 같았으면 진작에 아 이건 백번 중에 한번 들어오는 행운이고 다음엔 또 불운할거야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사소한거에 감사해지는 마음이 생기니까 스스로가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ㅎㅎ
원래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잖아요 곧 모두에게 해뜰날이 올테니까 힘내세요

[WannaOne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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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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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룽룽]

헐 ㅇㅈ 대운까진 아니지만 자기세뇌 맞말임
저 걱정 많아서 큰 결정하기 전에 불안하고 무서워지는 일 많아 시작도 안했는데 몇년전부턴 시작부터 하고봐여 눈딱감고 낙하 노래부르면서 걍던짐
만약 잘 되면 그건 내 운명인거고 안 되어도 내 운명인거라거 생각해요 내 길, 내가 해야할 일이니까 나에게 주어졌겠지~~! 걍 끼워맞추기하면 자신감도 찾을 수 있고 안절부절 걱정 안해도 됨 안되면 내 운명이 밀어낸거니까

[우주최강귀염둥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 듯...
다들 잘 될 거니 힘내자구요 ❤️

[황제 황민현]

와 저도 최근에 인간관계 잘지내던 무리에서 내쳐지고 엄청 힘들어했는데 생활 습관도 바뀌고 만나는 사람마다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고생한것밖에 없는데…
이게 삶이 바뀔 징조였나보네요 저는 히키는 아니었지만 이후로 딱 쓰니처럼 나를 위해 나를 가꾸고 나를 좀 아껴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다시 힘들어질 때마다 이 글 보러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