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살때 개를 키웠는데 경성으로 이사가니까 집이 개집만도 못해서 충격받음 심지어 꽃제비 생활 시작하고나서 빈집팔이가
그 집과 살림살이를 모조리 다른사람에게 팔아버려서 졸지에 집도 없어짐
아버지가 중국에 간다고 했을때 뜯어말린 이유가 학교에서 남한 선교사 도움으로 탈북하려던 임산부 공개처형하는 모습을 처음보게되고 평양에 살땐 거지나 총살하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없어서 어린나이에 엄청 충격받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