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10714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06399_returnll조회 2150l
이 글은 8개월 전 (2024/10/02) 게시물이에요

 




https://youtu.be/zdCaFSPfp_M


U자형 송유관 점검을 위해 잠수종(컵 뒤집어서 물에 넣는거라 생각하면 됨)에 들어가서 밸브를 연 순간 잠수종과 송유관 내부의 기압차이때문에 물, 공기, 장비, 그리고 다섯 명의 사람이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이 이야기는 그들이 착용하고 있던 카메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기적적으로 에어포켓(그러니까, 그들이 빨려들어간 원인이 된 잠수종의 공기)에서 정지한 그들은 서로 모여 상황을 확인했고

이곳에서 나가기위해 어느쪽으로 들어왔는지를 파악했다.
한사람은 머리부터 들어왔다 했고 나머지 넷은 발부터 들어왔다 하였다.

들어온 방향을 아는 것은 한쪽 끝이 막힌 송유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말로 중요한 문제였다.
그들은 다수의 의견대로 모두가 그들이 들어왔을것이라 생각하는 앞으로 나아갔다.

다행히도 산소탱크 2개를 발견하여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3번째 다이버들이 부상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동시에 그 뒤의 4,5번째 다이버들 역시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선두의 다이버 크리스는 산소탱크 하나를 든 채로 홀로 나아갔다. 반드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였고 팀원들은 그를 믿었다.

약간의 에어포켓을 제외하면 물과 기름으로 가득한 축구장 3.5개 길이의 파이프를 지나며 나아가던 크리스는 마침내 파이프가 꺾인 지점에 도착했다. 중간중간 공기가 바닥나긴 했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공기탱크를 찾아내 그곳까지 갈 수 있었다.

이제 목숨을 건 도박의 결과를 확인할 차례였다.
이곳이 그들이 들어온 입구인지, 막혀있는 파이프의 반대편 끝인지를

그는 계속해서 파이프를 올라갔다. 마침내 파이프가 끝난다는 것을 알려줄 꺾인 지점에 도착했다.

크리스가 도착한 곳은
다행히도 그들이 들어온 입구였다.
머리부터 들어왔다 생각한 사람이 바로 크리스 자신이었기에
그는 자신을 살려 준 것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그가 치료를 받으며 아직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리자
다이버들이 송유관을 두드리며 그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파이프의 다이버들은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파이프를 두드려 그들의 생존과 위치를 알렸다.









그리고 마침내, 회사는 구조시도를 허가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방치되어 모두 사망한다.

송유관 파이프에 갇힌 다섯 명의 다이버들 | 인스티즈


 
저 채널 재밌움ㅎㅎ
8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이게 환승역인가 싶은 𝙅𝙊𝙉𝙉𝘼 빡치는 지하철역.JPG184 우우아아06.30 18:1090583 5
이슈·소식 현재 보법이 다르다는 𝙈𝙄𝘾𝙃𝙄𝙉 남미새.JPG118 우우아아06.30 16:33100568 0
정보·기타월급 줄어도 놀라지 마세요...7월부터 국민연금 인상98 암고나고06.30 20:2168759 0
유머·감동 사내연애 5번해서 선배한테 경고를 받은 사람.jpg93 담한별06.30 18:3279348 0
이슈·소식 10초버티면 바로 통장에 일시불 100억 입금.JPG71 우우아아06.30 23:4747619 0
오늘 출시된 한교동 카카오톡 이모티콘 신상.jpg1 혐오없는세상 05.14 02:59 10181 0
근데 요즘 한식 너무 달아져서 좀 힘들지 않음?ㅠㅠㅠㅠㅠ 외식이나 배달이나 다 너무..1 색지 05.14 02:51 2965 0
달걀 깨보니 또 달걀이?…충북 괴산서 청계가 낳은 '달걀 속 달걀'1 Tony.. 05.14 02:42 5021 0
소녀상 치우라는 일본인 기자한테 추미애가 한 말 하야야 탄핵날 05.14 02:34 5530 3
'봄과 작별 준비' 낮 최고 29도 전국 초여름 날씨1 따온 05.14 02:32 1180 0
CU가 편의점 중에 인기가 없는 이유54 혐오없는세상 05.14 02:32 72138 3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3 성우야♡ 05.14 02:30 1320 0
다이소가면 이러고 있는 사람 엄청봄16 알라뷰석매튜 05.14 02:29 64478 6
자기 친구들이 갇힌 줄 알고 놀란 햄스터1 코메다코히 05.14 02:18 2756 0
내한공연 도중에 관객에게 대형실수한 콜드플레이의 대처법.jpg 쇼콘!23 05.14 02:03 3983 1
"전청조, 임신한 척 좋은 대우 받아"...교도소에서도 사기 행각6 탐크류즈 05.14 02:01 11788 0
데블스플랜 이세돌이 너무 웃김 갑자기 갈!!!!!!! 하심 근데 이유가 본인이 배신..1 재미좀볼 05.14 01:59 6904 0
콘서트 물품보관소 짐 맡기실 때 카톡 인스타 전번 연동 꺼둡시다.twt4 알라뷰석매튜 05.14 01:58 6177 0
최인호 9회 투아웃 동점 투런에 칰린이 리액션 ㅋㅋㅋ.gif1 아무님 05.14 01:58 244 0
진짜 쓸데없는 능력 하나 고르기.jpg1 95010.. 05.14 01:49 1215 0
대구집회 때 TK의 딸 대자보로 유명했던 분 오늘 또 써오셨네 (오늘 이재명 대구유..1 임팩트FBI 05.14 01:47 1162 3
요즘 유행하는 노쇼 사기 당할뻔함.twt1 이차함수 05.14 01:40 7334 0
반반 갈린다는 초능력 선택하기2 디카페인콜라 05.14 01:29 448 0
자취러들 이것만 잘 해도 날파리,벼룩파리, 나방파리 확 줄일수있음9 XG 05.14 01:28 17310 2
케이스 업체발 아이폰 17 프로 디자인2 가족계획 05.14 01:27 679 0
추천 픽션 ✍️
by 김민짱
  " 앞 집에 누구 이사와?"" 네가 잘 아는 사람."" 내가? 내가 누굴 잘 아는데?"" 어휴, 저거, 저거. 잘 좀 생각 해 봐."더운 여름, 손에 든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장바구니를 내려놓았다. 맞은..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몽글몽글한 뭉게구름 같은 것들로 너의 마음을 가득 채우자.오늘은 느지막이 일어났니?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눈이 자연스럽게 떠질 때까지 푹 잤기를 바라. 일어나자마자 어떤 목적을 향해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았길..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아침 출근길에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차마 엄마께는 말씀드리지 못했다. 당신도 만약 그렇다면, 그랬었다면, 그럴 것 같다면 이 글에 잘 찾아오셨다. 왜냐면 나도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다.출근길에 울..
by 김민짱
  " 학생, 학생! "" 아, 씨. 머리 좀 그만 때려요. "" 인마, 우리 때는 몽둥이로 맞으면서 컸어. "" 아, 또 라떼 얘기. 그만 좀 하면 안 돼? "" 안 돼, 는 반말이고. "피어싱을 주렁주..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이쯤이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언제나 어렵다. 그건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일과 삶을 저울질하고,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비교하고, 안정적..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울고 싶었고 퇴사하고 싶었고 그러다 모든 걸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나는 퇴사하지 않았다.도대체 꿈이 뭐라고.나는 아이폰 메모장에 꽤나 다양한 이야기를 적었다. 스트레스로 몸이 이상반응을 보이고 우울증 초기 증상들이 보이면..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