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바칼라르라는 동네에서
식당을 연 이서진 외 4명
손님들이 한참 식사중인데 갑자기
떠돌이 강아지 한 마리가 식당 안으로 들어옴
귀여웡
가게 더 안 쪽으로 들어가서
식사중인 손님 앞에 자리잡아버리는 강쥐
이서진은 혹시나 손님들이 불편해할까봐
강쥐를 다시 밖으로 내보내려고 손짓하는데
강쥐는 아예 엎드려버림ㅋㅋㅋㅋ
이서진이 자꾸 주변을 맴돌자
괜찮다고 하는 손님
이 동네에서는 식당에 강쥐 조금 들어오는 건 당연한 문화라고 함
다 떠돌이 강쥐들인데
너무 익숙하게 섞여있음
우리나라였으면 개가 들어오는데 제지도 안 한다면서
리뷰 테러 받을 듯
비가 내리자 강쥐랑 산책하던 한 손님이 뛰어들어옴
펫존이니 뭐니 그런 안내판도 애초에 없고
강아지도 들어가도 되나요? 이런 것도 안 물어봄
걍 강아지도 식당에 출입하는 게 당연한 거
강쥐가 다른 손님들 테이블에 기웃 거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함
뒤에 보면 오히려 다른 손님들이
강쥐 쓰다듬어주고 놀아줌
물론 강쥐는 주인 식사할 때 가만히 엎드려있음
되게 자유롭고 좋은 문화같아서 글 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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