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소는 농사지을때 중요하기 때문,,,
데일리NK 재팬 보도에 따르면, 이들 9명은 주민 2만 5,000여 명이 보고 있는 가운데 공개 처형됐습니다.
주민들은 비행장에 집결돼 보안요원과 군인에 둘러싸인 채 강제로 처형 장면을 봐야만 했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병으로 죽은 소고기를 내다 판 것이 사형에 처할 만한 정도의 죄인가"라며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처형된 사람들이 소고기를 판매한 게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공포 정치로 민심을 통제하기 위해 희생양을 만들었다는 의혹입니다.
작년에는 10대 청소년이 한국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북한에 의한 인권침해를 비난하는 유럽연합(EU)의 결의안을 투표 없이 채택했습니다.
2005년부터 19년 연속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 주 열리는 유엔총회 본회의에도 상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