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article/002/0002353123
[단독] 텔레그램방 130배…딥페이크 처벌법 비웃는 '제N의 소라넷'[딥페이크 성착취]
월 이용자 52만 명, 동시 접속자만 4400명…IP삭제·가상화폐로 수사망 피하는데 경찰 수사기법 발달은 '미진'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하고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연구하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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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X는 '일반인 AI(딥페이크) 합성 및 지인 능욕 금지'를 공지하면서도 'AI&딥페이크 연구실'을 차리고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을 모의해왔다. 지난 26일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는 '딥페이크 처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후 이 사이트 운영진들은 'AI Art 연구소'로 이름을 바꾸고 가입자 제한을 올려 보안을 강화했을 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현존하는 성착취 커뮤니티 중 가장 많은 수의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놀X가 외부광고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공개한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영상을 보면, 올해 4~5월 놀X에 접속한 월 이용자 수는 52만여 명, 월 조회수는 4600여 만 회에 달한다. 불법 성착취물 공유가 목적인 이 사이트는 지난달 30일 기준 동시 접속자 4400명, 일일 접속자 수 6~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공유하며 사망한 성착취 피해자를 조롱했던 텔레그램 채팅방 '곳간'의 참가자 수가 4000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 사이트의 이용자 규모는 그보다 130배에 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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