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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꼬까_ll조회 17002l 1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중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 2019년 3월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학생 B군이 소설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야한 책을 본다"며 20분간 엎드려뻗쳐를 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군은 "그런 야한 종류의 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A씨는 "내가 이 책에서 야한 내용을 찾으면 혼난다"고 꾸짖었다. 동급생에게 책을 주며 선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B군이 본 책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소설, 이른바 '라이트노벨'이었다.

체벌을 받은 B군은 혼자 교실에 남아있다가 '따돌림을 받게 됐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교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https://v.daum.net/v/20241004120007604

추천  1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하...
어제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아직도 저런 교사가 있다고...너무 화나요
어제
교사들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검사받게 해야한다
어제
이건..집유에서 끝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제
옛날에도 이런 식으로 학대했던 사건 있지 않았나요? 제가 착각하는 건지...
어제
_꼬까_  글쓴이
그 사건이 이제 판결난거에요 5년 걸린거
어제
아!! 감사합니다 제가 뉴스 내용을 제대로 안 읽었네요
어제
요즘 일부 교사들 진짜 싸이코같아요.. 교사인 친구 말들어보면 인성+지능 바닥인 교사가 한 두명 꼭 있더라구요
어제
야한책을 본다며 꾸짖었으면서 옆 친구한테 야한 부분 찾으라는건 뭔지 황당하네 진짜 유해물이라고 생각했으면 동급생한테도 보여주면 안되는거 아닌가
어제
근데 라노벨 표지나 일러스트 19금 딱지 붙을만큼 야한 게 대다수인데 그런 책을 교실에서 대놓고 읽고 있으면 당연히 주의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걸로 수치심 들어서 자살했다고 교사가 문제라고 하는 건 너무 어이없는데
어제
예전에 반에서 어떤 남자애 라노벨 읽는거 들켰는데 일러만 야한거지 야한 책 아니라고 빡빡 우기면서 선생님한테 욕하던 거 생각나서 교사 잘못이라고 절대 말 못하겠음...
어제
주의를 주는 선까진 괜찮을 수 있는데,

라노벨 읽는 학생이면 따돌림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그걸 동급 학생들한테 줘서 수치심을 준거는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죠. 훈육은 커녕 대놓고 아예 슈퍼왕따로 만들어주겠단 거니

47분 전
_꼬까_  글쓴이
야한책 읽었더라도 학생들 다 있는 앞에서 수치심 줄것까지는 없으니깐 따로 불러서 이야기 해도 됐을듯
어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사망한 학생이 원래 가장 좋아하고 따르던 선생님이었다니 선생님 자체는 분명 단순 모욕을 주려는 게 아니라 교정 목적으로 혼낸거라고 보여서 더욱 선생님의 잘못이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는 거죠. 게다가 학생이 혼나자 야한 책이 아니라고 반박해서 옆자리 친구가 봤을때 야한 책이면 혼난다고 한 건데 이런 교정 목적의 꾸짖음의 결과로 학생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해서 교사가 범죄자로 낙인 찍힌다면 어느 선생님이 아이들을 꾸짖을 수 있나요? 교사 입장에서는 교실에서 대놓고 라노벨 볼 정도로 철면피인 학생이 꾸짖음에 엄청난 수치심을 느낄거라고 예상이 됐을까요?
어제
꾸짖은 게 죽음을 의도한 건 아니니까..
어제
동급생에게 책을 주며 선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안보이나? 이게 뭐가 정당한 꾸짖음이야.. 그리고 애는 이미 죽었는데
어제
2 정당한 꾸짖음이었으면 단지 행동 교정 목적이었어야 하고 선생이 동급생한테 문제를 전가하는건 조롱, 따돌림에 대한 묵인이죠 ;
어제
3333333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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