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에 야자 끝나고 나오는데
저 멀리서 제 친구들이 보이는 거예요
-어? 장난쳐야겠다 (여고생 특)
-근데 저도 제가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가 나와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어떻게 했냐면
-부릉 부릉 부릉 이렇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ㅋㅌㅋㅋㅋㅋㅋ재연하는 표정만 봐도 얼마나 신났었는지 온습조까지 다 느껴짐)
-이제 걔네가 그걸 보고 어? 뭐야? … 뭐야?ㅠㅠ막 이러는거예요
(친구들이 겁 먹어서 뭐야? ㅠ 뭐야? 이랬다함 나 같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점점 더 빠르게 부릉부릉부릉
(친구들 반응 오니까 탄력받음)
(그러다가 시동 다 걸고 악셀넣고 개 씹 돌진)
-어?
-내 친구들이 아니야 ㅋㅋㅋㅋㅌㅋㅌ
(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ㅌㅋ 시동 걸고 악셀 걸고 정말 처 뛰어서 갔는데 정말 모르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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