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유튜브 요금, 서비스 등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지속 차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최근 5년 간 평균 인상률이 71%에 달하고, 보다 저렴한 전용 요금제도 우리나라에서만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24971
[국감]韓 요금제 1.5배 올린 유튜브…구글코리아 "가격은 본사 결정사안"
윤현성 한은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유튜브 요금, 서비스 등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지속 차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최근 5년 간 평균 인상률이 71%
n.news.naver.com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측은 "유튜브 가격은 본사 차원에서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결정하고 있다. (전용 요금제 도입도) 백방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7일 진행된 과방위 국감에서 "우리나라만 유독 유튜브 요금제가 급격하게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월 1만450원이었던 프리미엄 멤버십 월 구독료를 지난해 12월 1만49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인상 폭은 약 42.5%다. 이후 지난 3~4월에는 2020년 9월 이전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장기 구독자에게도 인상된 구독료를 받기 시작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