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파워풀한 미니앨범 ‘X-82’로 돌아온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X-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는 이번 신보를 통해 ‘X-file(엑스파일)’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Face Time(페이스 타임)’, ‘Gossip(가십)’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82메이저 멤버 전원이 수록곡 ‘Face Time’과 ‘Gossip’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룹의 정체성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82메이저는 데뷔 후 ‘BEAT by 82’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 컴백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타이틀곡 ‘촉(Choke, Sped Up ver.)’은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촉’과 ‘촉(Sped Up Ver.)’ 또한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차트인은 모든 아티스트가 꿈꾸는 타이틀로, 82메이저 또한 빌보드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82메이저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첫 미국 스토어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빌보드 차트에 도전한다.
앞서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미국 공식 스토어에서 한정판 사인 앨범 판매를 오픈하는 등 82메이저는 미국 및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연 82메이저가 신보 활동을 통해 더 높게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