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세상
저자 김나영
최고급 주택단지 원담힐타운하우스에서 주민들이 하나둘 기이하게 죽는다. 사망자들은 죽기 직전 입이 찢어지도록 웃고 있었다.
마리아와 마리아
저자 박에스더
성모학원에 전학 온 소녀 마리아.
어느 날 의문의 유골과 예언과도 같은 혈서를 발견한 마리아는 알게 된다. 숲이 눈에 덮이면 ‘추수의 기간’이 찾아오고 누군가는 천사에게 추수당한다는 것을.
그래야만 긴 겨울이 끝난다는 것을.
학원생들은 마리아를 추수의 제물로 지목한다.
브이캡슐
저자 이재은
가상의 미래 도시 비주얼 시티에서는 외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비주얼템이 필요하고, 비주얼템을 사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다.
비주얼템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비주얼템을 착용한 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언제부터인지 비주얼 시티에서는 테러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마피아 찾기
저자 김하림
살인사건을 모델로 한 심리 실험이 벌어진다.
거금을 받기로 한 실험 참가자들은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활동이 진행되던 중, 방송 마이크가 켜지고 주최팀의 대화가 흘러나온다.
바로 이 안에 진짜 살인자가 있다는 것.
실험 참가자들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태로 내 옆자리 사람일지도 모르는 연쇄살인마를 밝혀내야 한다.
붉은 태양의 저주
저자 김정금
기범은 뇌에 AI 칩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고 한 달 만에 눈을 떴다.
그사이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다.
평균 기온 50도가 넘는 서울, 봉쇄된 아파트,
그리고 사람 뇌에 침투해 뇌 기능을 변형시켜 좀비를 만드는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그 하마의 눈을 찔러라
저자 양우준
우지네는 시한부 할머니 영옥의 소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태풍이 몰아치는 날 떠난 그들은 산사태에 휩쓸리고 영옥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가까스로 도착한 산장에는 사고로 갇힌 조난자들이 더 있었다. 그들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산장 안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과 산장 밖에서 나타난 거대한 그것.
기억의 낙원
저자 김상균
이제는 볼 수 없는 아내를 다시 볼 수만 있다면. 평생 고생한 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잠시라도 꿈꾸던 삶을 살다가 갈 수 있다면… 누군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은밀히 제안해온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뒤에 인간의 욕망을 거래하려는 거대 조직 ‘더 컴퍼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