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 분은 현재 25살이고
작년에 점심메뉴 스트레스로 8개월만에 퇴사하셨다고 함
이외에도 외식하러 부대찌개 집에 간적이 있는데
국자가 하나라 식당 직원분께 하나 더 달라해서
선배에게 드렸더니
선배가 안쓰고 그냥 내려놨다고 함
알고보니 국자 하나를 최고참 상사가 먼저 쓰고
차례대로 내려올 때까지 기다린거라고....
그리고 언제 밥값 할거냐고 했다고 함
최대한 참아보려고 했지만
퇴근하면서도 다음날 점심메뉴 걱정하는
본인의 모습에 너무 현타와서
지하철에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우셨다고ㅠㅠ
오죽하면 집에 거울이 엎어질 때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음에도
이거 맞으면 회사 하루는 안 나갈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맞은 적도 있다고 함
결국 병원에 가면서 퇴사 결심을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