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3주 연속 비영어권 시리즈물 1위에 올랐지만 유독 아시아권에서만 흥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흑백요리사'가 1위를 하고 있는 곳은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으로 모두 아시아 국가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톱10에 오른 총 48개국 가운데 유럽이나 북미는 캐나다(9위), 스위스 (8위), 크로아티아(10위), 룩셈부르크(9위)뿐이다. 이들 역시 8~10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넷플릭스는 톱10에 오른 국가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명단에 없으면 10위권 밖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공개 당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피지컬: 100'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집트,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톱10에 올랐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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