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076건… 14년만에 최고치
입도객 줄었지만 발급은 늘어나
경북 울릉군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독도 명예주민증(사진)’ 발급 건수가 올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명예주민증은 2010년 11월부터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이 신청하면 발급하고 있다.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갈수록 노골화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국민의 독도 수호 의지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명예주민증은 가로 8.5㎝, 세로 5.4㎝ 크기로 울릉군수 직인과 태극기, 독도 사진 등이 들어 있다.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