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해 한 달 매출 평균 이천만원이 나오는 미용실을 운영중인 부부
부부는 현재 아내의 어머니와, 아이 넷, 고양이 다섯마리와 함께 살고 있음.
오전일과부터 장난 아님 ㅠㅠ
되게 더워하셔
알고보니 여름인데 에어컨이 고장남...
(눈 감아서 얼굴 모자이크로 가림)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가기도 하고, 부부는 거의 미용실에 있는데
집에 하루종일 집에 있는 어머니는.. 더위를 피할 수가 없는 상황
박미선이 말했듯이 무릎관절이 너무 안 좋은게 눈에 보임..ㅠㅠ
걷는게 너무 불편해보이셔..
근데 용돈 30 ㅋ
중간에 금액 적어보이는데 어머니 순수용돈이 30이라며 해명하는거 뭔데 ...
적다고요
애 넷에 고양이 다섯마리에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패널들...
근데 이 와중에 또 애들 놀아야해서 놀이터행 ㅠㅠ
애들이 계속 할머니 부르고 잡아달라고해서 어디 앉아있지도 못하는 상황..ㅠ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어머님 ㅠㅠ..
하나일 때 봐준다고 한건데 어느새 넷이 된 애들 왤케 애 많이 낳았냐니까
아내 아빠쪽이 형제가 되게 많은데 시끌벅적한게 좋아보여서 많이 낳았다고 함..ㅎ
시끌벅적한게 좋으면 본인이 보라는 서장훈과
저런 상황에 고양이는 왤케 많이 키우는거냐는 인교진
목욕까지 시켜줌 ㅠㅠ....
진짜.. 미용실 에어컨 고장났음 바로 고쳤을거면서 집 에어컨 왜 안 고치냐고;
박미선이 애를 보면 사람이 확 늙는다고 솔직히 어머님 그 연세로 안 보인다고 함...
다리가 안 좋다보니 땀을 더 흘리는거라고 그거를 딸이 왜 몰라주냐고 함..ㅠㅠ
미용실에 손님이 줄자 애들 더울까봐 미용실로 애들 데리고 오라고 전화함ㅎ...
참고로 남편은 아이들이 오면 미용실이 어수선해지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아이들 오는걸 싫어함.
사위 눈치 보는 어머님 ㅠㅠ........
일터에 아이들이 오면 불편한 건 이해가 되지만 미용실에 가족들 오는게 불편했으면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했어야 된다는 박미선
아이들이 점점 신경쓰이자 결국 빡친 남편
결국 온지 30분만에 귀가함....
아니....... 애 넷을 데리고 오고 가는게 쉽냐고......
?? 이와중에 미용실 추가 운영한다고.....
서운??????
서운이요??????????????????????
서장훈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잡하면 새벽 2-3시에 집에 들어온대......
그럼 그 때 까지 할머니가 애들 봐줘야됨.......;
이걸 지금 들어달라고 하는거냐고....
본인이 힘든것보다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멀어지는게 더 걱정인 할머니 ㅠㅠ...
아이랑 일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게 어려워서 고민이 된다는 남편
일 열심히 하는거야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저렇게 어머님 힘들게 하는건 잘못된거라고 짚어주는 서장훈
전문가도 아이의 그림을 봤을 때 엄마도 아빠도 아이와 애착 형성이 안 된 것 같아 걱정이라며 조언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