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꼴 설치 하는 와중에
글꼴을 확인하려고 클릭하면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 라는
문구가 나오는걸 보고,
왜 꼭 이 문장이여야 하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봄
결과,
"모든글자를 사용해서 만든 문장"
조리 있고 짧지만 효과적으로
폰트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문장을 가리킴
(일반적으로 팬그램은
그 길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더 흥미롭다고함)
우리나라는 자음
"ㄱㄴㄷㄹㅁㅇㅈㅊㅋㅌㅍㅎ"를
모두 담은 문장인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것이고 ,
다른나라도 모든 알파벳을 담은 문장을 사용함
영어권은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날쌘 갈색 여우가 게으른 개를 뛰어넘는다
에스파냐어는
"El veloz murciélago hindú comía feliz cardillo y kiwi.
La cigüeña tocaba el saxofón detrás del palenque de paja"
→날쌘 인도 박쥐가 즐겁게 키위를 먹었다. 황새가 짚으로 만든 무대 뒤에서 색소폰을 연주했다.
등등
가능한 한 최소한의 글자의 반복을 포함한
팬그램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함!
저 문장에 관한 궁금증은 해소 되었으니
이제 끝맺음은 어떻게 맺으면
효과적일지 궁금해하면서 마무리!
나만 몰랐으면 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