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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le(워너블)ll조회 351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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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웃긴글🍗대환영🍣

 

 
달주는 월급 400중반대정도 벌고 인센까지 하면 연에 추가로 쓸수 있는 돈 천 좀 안되게 손에 잡힘 실수령 기준으로
요즘 20대 후~30초 기준으로 적게 버는 편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요즘 사람들 소비 못따라가겠음
몇십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이나 50~100하는 명품지갑이 당연하고
악세서리도 십은 기본에 몇십까지ㅠ 그리고 메종키츠네 폴로 이런 옷도 개부담스럽고..
뭐 이런 정도야 내가 안 쓰고 신경 끄면 끝인데

친구들이랑 노는 비용도 너무 부담스러워
생일선물 물론 기쁘게 주는 거지만 모으면 무시 못할 돈이고
연말파티 드레스코드 맞추느라 옷 새로 사야하고 서로 연말 선물같은것도.. 있고
또 쇼핑하러 만나면 혼자 안 사기 뭐하고
여행가거나 파티하거나 하면 20~30 우습게 깨지는데 그걸 여러 모임이 일년에 여러번 하니까..
여기다 축의금 몇십에 브라이덜샤워 집들이까지 하면 진심 너무너무 부담스러워..
모임에서 내가 잘 버는 편인데도 이 모든게 부담스러움
물론 친구들 만나는 거 너무너무 좋고 마음으로는 하나도 안 아깝지만 연말에 정산하다보면 생각이 안 날수가 없음ㅠㅠ
옛날에는 5000원짜리 떡볶이 나눠먹으면서도 행복했는데..

근데 만약에 여기에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골프 호캉스까지 추가된다? ㄹㅇ 저축은 뭘로함..
호캉스는 회사 복지로 가끔 가긴 하는데 내돈이었으면 엄두도 못낼것

각자 있는 만큼 쓴다지만 사교비용, 선물, 축의금 같은 건 남한테 어느정도 맞춰야 하니까..
그리고 나는 옷차림 같은게 중요한 직업이 아닌데 그런걸로 말 나오는 직종은 또 신경써야 할테니까..
계속 2030 소비수준 이야기가 나오는거같아

추천


 
요즘은 떡볶이 나눠먹으며 행복같은 얘기하면 바로 이상한사람됨. 어쩌다 일케됐는지 원
난 그래서 사람을 안만나게 되는거같아. 나만 이상한사람 되니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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