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년이 레즈 없앴다고 불매하는거 이해 안감

글 게시 허락받음

시간관계상 댓글 동의까지는 못 구했는데
혹시 지우고 싶으면
편히 말해줘 

[_(:з」∠)_]

작품내에서 부용이라는 캐릭터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걸 보여주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쌉소리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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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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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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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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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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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하다]

66 하지만 그럼에도 여성서사로 가득한 드라마는 정말 뜻깊으니 볼 겁니당

[힘을내보자]

7 아니 부용이가 얼마나 커다란 역할인데.. 메인히로인을 뺀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라 불쾌해요

[황용식]

미친 부용이가 아예 빠졌어요? 부용이 없는 정년이 장난하나 ㅋㅋㅋㅋㅋ

[낚지볶음밥쓰]

88

[밤토리97]

99

[호늘]

10 거기다 그 극작가?가 부용이 아빠 이름으로 된거 보고 황당했음..

[hodie]

11 동의합니다

[김단]

12

[와타시와소크라데스]

13

[호랑이]

14

[어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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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ㅎㅅㅈ]

드라마화되는 순간 더 이상 원작팬들만의 것이 아니죠 대중성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면 더더위 ㅎㅎ 주말에 가족들이 다같이 보는 드라마에 대놓고 레즈요소를 넣겠나요 그럼 "여성서사" 그거 또 마이너로 빠지는 거죠

[햄쓰트링]

공감합니다

[외로워]

공감합니다

[권순영(호시)]

부용이가 단순히 레즈로서 쓰인 캐릭터가 아니니까 원작을 재밌게 읽고 드라마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불쾌함을 표현했겠죠
그리고 퀴어 요소 없앤 것 뿐만 아니라 제작사 관련 문제때문에도 불매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로 알아요

[Vji]

근데 원작팬들 맘도 이해는가지만 드라마는 아무래도 대중적인 소재로 가는게 맞긴함...

영화면 몰라도 방송사입장에선 퀴어적인 내용을 한국내에서 방영하긴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겠죠
이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함

부용이가 퀴어적인것만 보여주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정년이와의 서사를 보여주려면 그 소재를 아예 배제할수도 없어서.. 만약 그부분만 없애고 부용이 캐릭살렸으면 캐릭터매력도 사라지고 그건또 그거대로 불만이라하지않았을까 싶음..

게다가 드라마가 길지않고 겨우 12부작 밖에 안돼서 웹툰만큼 깊은 내용을 다 보여주기도 어려워서
감독님인터뷰처럼 드라마적으로는 정년이랑 영서의 관계를 더 부각하는게 나았을수도있음

[버거팬츠]

드라마판은 충분히 저거 아니어도 여성서사 잘만 나오고 있는데 정년이 불매하면 여성서사 안나온다? 이건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판이라면 모를까

[버거팬츠]

그리고 제작단계부터 레즈라 뺐다고 기사가 났는데 우리가 분량때문에 뺐다 하고 이야기하는건 의미가 없어유

[브루스웨인]

자지 카르텔은 도대체 뭔데 ㅋㅋㅋㅋㅋ

[거짓말은안함]

자지카르텔 ㄷㄷ

[보노보노ppt]

정년이 언니와 정년이와의 여성연대 장면를 보면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원작에 없는 정년이 언니 이야기가 추가 되어 너무 좋았어요.
원작 너무 재밌고 신선한 소재지만 진행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드라마 각색하면서 매끄러워진 부분이 많아 만족하고 있어요.
드라마는 웹툰과 다르게 분량 제한이 있으니 드라마에 맞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년이의 열정과 꿈, 라이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Dewe]

저두 정년이 언니 서사 보면서 지하철에서 눈물 찔끔 했습니다ㅠㅠ

[넹글렝글]

원작팬이면 저는 이해해요

[ittd]

정년이가 방송되는 미디어는 TV방송이지 왓챠 오리지널이 아닌데...

[호록호록]

다수의 대중 반응을 불러내려면 위험요소나 논란될만한 부분은 가감이 필요하죠ㅠ

[럽유]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야 하는 건 맞지만 원작 팬에게는 화가 날 만한 각색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화 소식을 들은 이후 원작을 읽어 보았는데 부용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히 스토리 상의 주연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품의 핵심적인 메세지를 표현하는 캐릭터가 부용이이며 심지어 부용이를 제외한다는 것 자체가 작품의 메세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는 간만의 신선한 소재의 시대극이 반갑기 때문에 드라마도 다 보려고는 하지만 본문의 글을 쓰신 분은 웹툰을 안 보신 것 같네요...

[푸딩팅]

원작을 보면 부용이가 단순한 레즈 캐릭터가 아니란걸 알텐데.. 정년이의 성장에 부용이는 꼭 필요한 캐릭터란 말이에요

[닉네임1630117191]

불매하는 거 감독이랑 제작사 튄 거 때문에 하는줄 알았는데

[악마는브라자를]

ㅈㅈ 카르텔은 또 뭐죠..?

[dabo]

불매하는거 부용이 플러스 제작사땜에 그런 거 아니었음?

[김단]

부용이는... 단순한 레즈 캐릭터가 아니라고요~~~~! 그 시대의 여성이 받았던 모든 차별과 그 차별을 타파하는 서사적 요소가 녹아 들어 있는 캐릭터 그 자체인데 ㅠ

[더워잉]

부용이가 없는데 부용이 아빠는 있는게 에바임 스토리가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 스토리라도 제대로 나왔으면 해요 레즈서사가 부담이면 우정으로라도 넣어주지 참 아쉬움 부용이가 얼마나 중요한 캐릭터인데

[황용식]

꼭 연애 요소 아니어도 워맨스 정도로도 충분히 표현 가능했을 것 같은데 그걸 아예 뺐다고? ㅜ 각색을 한 것도 아니고 아예 빼? 와............. 갑자기 볼 의욕이 사라짐

[황용식]

진짜 부용이 없이 정년이가 어떻게 성장하냐고요 아~~~~~~~~~

[도담길]

아쉽긴 할지라도 여성서사이기 때문에 불매하면...안된다고 생각함...그리고 드라마 정말 잘 만들었어요...진심 3화까지 빠져서 봄.

[따끈따끈한 꿀설기먹고싶다]

근데 원래 원작이 있는 작품들 드라마나 영화화 할 때는 각색하면서 하지않나? 작품에서 주인공한테 꼭 필요한 인물이었다면 다른 캐가 그 역할을 대신하거나 그 역할을 할 다른 캐릭터를 만들든가 하겠죠 그거가지고 불매 선동하는게 이해가 안가긴해요 저는 궁금해서라도 볼 거 같거든요

[쿠울]

전 원작은 안 봐서 정확힌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매체에 이런 여성서사물이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년이가 잘 돼야 아 이런 거 먹히는구나 싶어서 앞으로도 여성서사물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바깥은여름]

부용이 없는 정년이는 정년이가 아님..

[외로워]

저도 부용이 빠진 것 너무 아쉽지만 이게 불매운동까지 이어진다...? 저는 그게 이해가 잘 안가요. 비판과 낮은 평점까진 지극히 정상적이라 생각하는데 .. 그리고 드라마 만들면서 당연히 작가님도 참여했을 겁니다. 부용이를 절대 절대 뺄 수 없었다면 그 단계에서 엎어졌겠죠,, 대중매체의 대중성도 전부 고려한 결과였을 겁니다... 나혼자 안보고 말련다 OK 이거 문제있다 불매하자 NO 라고 생각합니다

[3010]

근데 레즈요소 아예 안나온게 아니고 정년이 친구랑 약간 썸씽 잇게 나오지않앗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