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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왜 혈관을 두고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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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봤는데 식은땀 나네요
4일 전
마라탕탕타당
저 정도면 그냥 토니켓 묶어놓고 눌러가면서 찾아야 돼요ㅜ
4일 전
_OvO/
와 첫번째 사진만봐도 묶어도 없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
4일 전
_OvO/
딱 저렇게 두부마냥 뽀얗고 말랑말랑 하신 분들 높은 확률로 혈관 찾기 힘들었었는데...
4일 전
김성규애인
명수는 나의 봄❤
와 어쩜이렇게 하얗고 혈관이 점으로도 안보이지ㄷㄷ
4일 전
송용돌이
식은땀 줄줄
4일 전
ha haha 무
이제 집냥이
와 어떻게 손등까지 혈관 한줄 안보이실수가ㅋㅋㅋㅋㅋ
4일 전
어서오세요 공주님
저럴 수도 있구나...
4일 전
신다짤
(*´・ω・)
아니 어쩜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 전
샤이냥
뭘 봐
저도 혈관 진짜 얇아서... 하다가 빠진적도 있고 한쪽에만 6~7방을 찔렀는데도 안 돼서 반대편 1~2방 하다가 컨디션 안 좋아지니 결국 다음에 했던 적도 있고ㅋㅋㅋㅋ큐ㅠㅠ 하다가 토한적도 많아요...... 다사다난ㅠ
4일 전
blanc_
헐..
4일 전
꾸이맨
나도 저런 피부인데 피 한번 뽑을때마다 서로 고생이야.. 진짜 한방에 슝- 하시는 만랩간호사님 만나면 나는 감격하고 그분은 뿌듯해해
4일 전
i always love you
진짜...!!!!
4일 전
퍼플래빗
저도 혈관이 안보여서 맨날 주섬주섬 혈관 찾아보심....그러고 뽑는 곳은 항상 정해진 자리...거기만 혈관이 보이나봐요
4일 전
dkdldb
dlwlrma
저도 혈관 못찾아서 손목 찔렀습니다....진짜 개아팠음
4일 전
가수
아..
4일 전
고운눈
촉진하면서 찾아봐야겠는데 저라면 누구나 있는 손목쪽으로 라인 찾아볼듯요...
영~ 없으면 조인트로 들어가는 수밖에
4일 전
영원다이어터
와 진짜 안보이네요
4일 전
Yet To Come
너 없는 나는 없어
아...... 딱 혈관 없는 팔이네
4일 전
hihellolove
진짜 아기 손이네요 손가락 뼈 부분 들어간거
진짜 아기일때만 봤어요
4일 전
밀리몰리말린망고
저런분들이 종종 계세요... 정말 하얗고...말랑거리고...정말 그 무엇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4일 전
라푼젤(Tangled)
와 찾아주고 싶습니다.... 막상 촉지하면 또 혈관 통통한 분들도 계셔서..........
4일 전
지블ㄹ이
와 저도 그래서 저는 발등에다가 맞은적 있어요
4일 전
닷다라
헐........
4일 전
강냥이
손등 멍들고 주사바늘 자국있는거보면 결국 손등에 맞았나보네?
4일 전
산들이즈뭔들
전 핏줄 다보이는데도 얇고 깊어서 못뽑고 안보인다고맨날 팔목 손등에서만 뽑아요…
4일 전
우리집준호
6월 28일 컴백
와 아찔하다
4일 전
Shawn Peter Raul Mendes(98)
투탕은 인생의 낙
엄지 밑 정맥도 없으려나 ㄷ ㄷ
4일 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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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혈관 없는 팔... 으아악
4일 전
국물떡볶이
혈관 없어서 11일 입원하는 동안 혈관 딱 한 번 바꾸고 계속 씀.......ㅎ 혈관 막히는게 정말정말 아프더라고요 오죽하면 수술부위보다 막힌 혈관에 항생제주사 놓는게 더 아프더라는...
4일 전
파핑파핑딸기
저도 갈때마다 간호사분들 당황시키는 혈관 정말 안보이는 타입에 심지어 혈관이 약해서 정말 많이 까다로운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하다하다 안되서 손목에 해본적도 있어요ㅋㅋㅋㅋ미안하다고 항상 말씀하시는걸 듣는데...실패 하시는분 진짜 많다고 안아프니 막 찔러두 되여!! 이러고 있습니다.
4일 전
HAECHAN LEE
해쨔니 와떠여
와...
4일 전
b_hundred_hyun♥
와 진짜 너무 신기하다 난 가만히 있어도 혈관이 나와있는데
4일 전
tomorrow×together
내일도 함께하자
저도 저렇게 혈관이 안 보이고, 고무줄로 묶고 알콜솜으로 벅벅 닦아도 튀어나오는 데가 없어서 피 뽑을 때도 고생고생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신기한게.. 나이 드니까 혈관이 보여요..ㅎㅎ 한 2년 전 부터는 왼쪽 팔 접히는 부분에 조금이랑 손등에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해서 피 뽑기가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당
4일 전
새벽 이슬
역시 많은 경험이 답인가요ㅠㅠㅠ
4일 전
19960717JWW
전원우 복덩어리
원래 나이들면 혈관은 두꺼워지고 피부지방층은 얇아져서 더 도드라져보인대용
4일 전
고독한정택운
빅스 좋아함
우리 엄마자나...ㅜㅜㅜㅜㅜ 엄청 고생한다는...
4일 전
배우이상이
911127
우와...
4일 전
민정
와 저도 못잡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4일 전
민정
한번 해보고 싶다
4일 전
티모의버섯
피부가 두껍고 좋아서 그런건가? ㅠㅠ 혈관안비치는 하얀피부 되게 부러웠는데 저런 고충이 ㅠㅠ
4일 전
큥냥이
와 어떻게 보이는게 하나도 없을수가
4일 전
뭉치면 주먹밥
흩어지면 볶음밥
뽀얗다
4일 전
종이기름
저거 내.피부자나....?ㅋㅋㅋㅋㅋㅋㅋ나도 ㅠㅠ 혈관 없는데
4일 전
오징어는 마른 오징어
이에 끼면 걸리적거려요
와 진짜 하나도 안 보인다
4일 전
열셋소년과한그루
당신께 침몰하겠습니다
저도 맨날 병원이나 헌혈하러 가면 몇 번 찔러봐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아예 손등에 넣기도 했던 ㅠ
4일 전
라포엠
헐 제 손이랑 팔도 저렇게 생겼는데 ㅠㅠ 저도 손등에서 피뽑았어오.. 너무 아퍼 ㅠㅠ
4일 전
쇼콜라체리밤
제 팔도 사진처럼 비슷해서 한번에 못찾더라구요ㅠㅠ
4일 전
오리갈매기
와 저럴수가 있네요...
4일 전
냥요섭
저도 왼쪽은 ㅋㅋㅋ찾으려고 3번찔렀다가 결국은 손등찌른.. ㅜ 근데 오른쪽은 또 있어서 오른쪽에만 무조건 ..ㅠㅜㅜ
4일 전
구운파인애플피자
와 ㅋㅋㅋㅋ
4일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와
4일 전
선량한시민
찾아보고싶네여…
4일 전
새벽두시바람이부나요.
저건 손으로 눌러보고 손감각으로 찔러야할듯요 ㅠㅠ 와 진짜 어렵겟네요
4일 전
찌이쮸
뽑아보고싶은 의욕이 불타네요ㅋ🤣
4일 전
힐러
와.........
4일 전
LyungE
네...저도...ㅠㅠ
가끔 비타민이라도 맞으러가면
여태 어디로 맞았는지...여기저기 다 찔려보고
15-20분 사이에 찾으면 감사
30분 넘어가면 진짜 서로 눈치싸움ㅠㅠ
4일 전
댕구르르
굴러갑니다
저도 잘 안 보이는 편이라ㅋㅋ 건강검진 때는 손등에서 뽑기도 하는데 문제는 헌혈ㅠ 헌혈 못하고 멍만 들어서 멍크림만 받고 돌아온 적도 있어요 타지에서 다닐 땐 그래도 성분헌혈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동네 간호사 분은 잘 안 보인다고 전혈헌혈만 해주셔요ㅠ
4일 전
고죠사토루
와 피부 진짜 하얗고 좋다.. 그나저나 저런 분들은 피부가 두꺼워서 핏줄이 안보이는 걸까여? 살이 막 많아보이진 않는데 궁금하네요
4일 전
성시경
좋은 밤 돼요, 잘자요
ㅋㅋㅋㅋ저도 혈관이 팔뚝 부분이 저래서 거의 엄지손 윗부분 손목 혈관?에서 많이 따요...
팔뚝에 놓으면 보통 실패하거나 다른곳에 놔서 팔 퉁퉁 불은적도 있음....
4일 전
똔지
어우...위 내시경 수면없이 받았을때도 고통스러웠는데..대장이면.........
4일 전
KNK
피부가 하얗고 좋지는 않은데 저두 저래서 스트레스..
4일 전
햇살이된나무
지나가는 간호익.. 식은땀을 흘리며 댓답니다
엄마가 투석환자셔서 팔운동을 하시거든요..
투석환자분들 높은확률로 혈관찾기 힘든데
엄마는 아직 투석초기라 그럴수도 있긴한데 운동하고 좀 혈관 생겨서! 팔운동 추천드립니다
(투석하는쪽 말구 반대쪽도 운동하니 혈관생걌어요)
그 말랑이공같은거 꽉잡는거나 악력기같은거 등등 추천드려요..!
저두 혈관 너무 없는 환자들보면 안타까워서 종종 알려드립니다.. 공잡는운동 하시라구ㅜㅜ
4일 전
햇살이된나무
+저렇게 하얗고 말캉말캉한 분들 피부는 참 부럽지만 진짜 힘들긴합니다ㅜ
4일 전
Hrfc87
저도 그냥 매번 찔럿다 빼고 다시 하는거 지쳐서 여기 손목에 해주세요 하고 먼저 말해요ㅜㅜ
4일 전
제이슨 모모아
저랑 정반대네요 저는 거의 투명종이임 완전 잘 보여ㅜㅜ
4일 전
포브스..선정이 딸이에요
저도요ㅋㅋㅋㅋ간호사 친구들이 제 팔 보면 감격에 겨워 환호성 지름ㅜㅜ
4일 전
심장이 둥국둥국
저두요333 ㅋㅋㅋㅋㅋㅋ심지어 손등, 손목, 팔목 죄다 핏줄도 튀어나와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3일 전
사카모토 타로
허위매물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 전
봄날의춘심
아 어쩜 저리 보들보들해보이는 팔을 가지셨나요??ㅋㅋ 쫀뜩쫀뜩 할거 같아요
4일 전
무화과토스트
조며들었다
저도 혈관 찾기 어려운편인데 이분은 진짜 피부 좋고 진짜 안보이네요 ㅋㅋ큐ㅠㅠ
4일 전
라이카의봄
저도 혈관 못찾아서 손등에 맞는데 저희 엄마도 똑같아서 유전인가 싶더라구요.
3일 전
뚜비뚜밥바
와 혈관 안 보이는 분들은 계속 찌르다 안 쓰러져요? ㅜㅜ 전 주삿바늘 계속 찌르면 식은땀 흘리면서 쓰러지는데 ㅠ 저번에 한 번 혈관 잘 못 찾는 간호사분이 주사기 들었다가 기절한적 있음
3일 전
겉따속차
우와
3일 전
꼬로롱
진짜 없네
3일 전
은바다
염경엽 나가
저도 정말 없어서 예전에 입원하게 됐을 때 피검사 하고 입원 절차 밟으러 가라 해서 갔는데 피 뽑았는데 간호사 분이 주사를 안 뽑고 물끄러미 쳐다만 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왜지? 했는데 알고 보니 입원하면 링거 꽂아야 하는데 피 뽑을 혈관도 겨우 찾았는데 이 주사 뽑아버리면 링거 꽂을 혈관을 못 찾을 거 같아서ㅋㅋ간호사분이 혹시 주사 안 뽑고 이대로 병실 가시면 안 되냐고 하셔서 주사 꽂고 다른 건물에 있는 병실까지 갔네요 병실에 있던 간호사분은 왜 이러고 오셨나고 놀라고 혈관 잘 보이는 것도 복이에요 혈관 관련 에피소드 풀자면 정말 한가득이에요…
3일 전
ikedaaya
응급실 간호산데요...식은땀 나네요...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팔이긴 해요 ㅋㅋㅋ
3일 전
곰발씨
전 반대로 혈관이 말도안되게 잘보여요ㅋㅋ 간호학과 친구가 취할때마다 제 혈관 만지면서 행복해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3일 전
가느다란
나도 저 팔인데 ㅠㅠㅠㅠ 진짜 최소 다섯번은 찔리는 거 같아요. 근데 신기한게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은 구멍 굵은 채혈 바늘로도 한번에 찾으셨
3일 전
@sandoriganatanatda
삼돌
저는 본문보다 조금 더 잘 보이긴 하는데 얇고 약한 혈관이라서.. 간호사 분들이 혈관이 숨는다? 도망간다? 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잘 모르겠지만 ..
3일 전
백장미
🥀
헐
3일 전
라떼는 말이야
우와 진짜 없네
3일 전
마르코 로이스
DORTMUND
와 진짜 사진만 봐도 진땀 ㅜ
3일 전
국내최초옹씨연예인
옹성우
우와..
3일 전
박정민
제가 딱 그래요 ㅠㅠ
그래서 손등에서 뽑을때가 많은데.. 손등으로 뽑으면 진짜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일 전
별가사리
와 진짜 피부 정말 허옇네요 하얗다 못해 허얘 깨끗하시다...
3일 전
동글동글링
저런 분들은 혈관이 얇고 피부가 두꺼워서 그런 건가요?!
3일 전
눈물한방울
와~~~~ 살면서 처음봐요 ^^
3일 전
#건
됐어 성공했어
뭔가 포샵한거같은데 아닌가 ??
3일 전
나세 히로오미
경계의 저편
와 .. 다리에도 없어ㅛ을까요,,,?휴
3일 전
닉네임1630117191
와 아니 진짜 절대 안 보일 것 같음
3일 전
모카맛고양이
꼬리음슴
저도 하얗지만 혈관잘보여서 채혈잘하는 팔인데
임신했을때 매번가면 피뽑는데 뽑고
갑자기 피부좋다고 주물러보던 간호사님 잊지못해여 ㄷㄷ
3일 전
눈이 높은건 절대 아닌데
쏘쏘
저도 혈관 안 보이는 편인데 간호사분이 크게 아프면 주사땜에 고생하겠다고 ㅋㅋㅋㅋ ㅠ
3일 전
허니버터칩
와 보기만 해도 식은땀 나고 눈물날 것 같아요 퓨ㅠㅜㅜㅜㅜㅜㅜ
3일 전
강동원은 사랑입니다
B1A4♥
저 응급실 갔는데 혈관 못 찾아서 7번 찔린 적 있어욬ㅌㅌ 근데 결국 못 찾은 게..😢
3일 전
윤감독
와...저런 피부도 있구나... 저 진짜 혈관 찾기 다들 한 번에 성공하시는 타입이라 신기하네요
3일 전
삼돌구름
달과별하늘과구름
아찔하네... 발엔 있으실라나
3일 전
HLE_Viper
전원우 아내
와...
3일 전
아라키스
저런 분들 근력 운동하시면 좀 커지실까요..? 전완근 쪽이라 힘드려나
3일 전
아낌쪄
내새끼들최고야
와 근데 진짜 혈관이 안 보이시네
3일 전
후하후
내사진인줄ㅋㅋㅋㅋㅋ 나도그냥 새하얘ㅠ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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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를 잡아끄는 작품이 없었다. 감사하고 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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