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무랑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거의 흡수하지 못했대
— 생님 (@sseng_corea) October 21, 2024
과학자들이 기후변화 속도 예측할때 지구 자체의 정화능력이 설마 없어질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았는데…. https://t.co/T0AnGFhU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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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땅이 지난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는 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탄소 흡수원의 갑작스러운 붕괴는 기후 모델에서 고려되지 않은 요소였다.
지구 시스템의 회복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보여준다. 요한 록스트롬(Johan Rockström) 포츠담 기후영향 연구소장은 “숲과 토지 등 육상 생태계는 탄소 저장‧흡수 능력을 잃어가고 있고, 바다도 불안정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자연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그동안의 기후모델이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자연 흡수원 변수는 그동안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판단한 측면도 있다”며 “그동안 의존해 왔던 자연 흡수원이 작동을 멈춘다면 과연 우리 기후모델은 어떻게 될 것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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