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나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남들에게 가르침을 주어야 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뭔 일침을 줄려고 그렇게 애를 씀
와 저 남자분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와이프한테도 정말 잘하고
→ 너도 저런 사람 만날려면 꿈꾸지 말고 니가 좋은 사람이 되라
와 저 사람 잘사네~
→ 저 사람 노력의 증거물이다 너도 노력해라 가만히 앉아서 뒤쳐지는 사람에겐 좋은 결과 없다
이러는데.. 아니 내가 조언해달라고 했나 징징대기를 했나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데 혼자 일침병 걸려서
냉정한 척, 남들보다 현실적인 척. 우매한 인간을 계몽해주는 척 하는데
진심 아 네 정말 잘나셨네요 박수 쳐드릴까요? 짝짝짝 ^^ 소리 절로 나옴..
본인은 본인이 현실적이고 냉정한 차가운 사회인인줄 아는게 더 싫어ㅋㅋㅋ
꼭 혼자 냉정병 일침병 걸려서 남들 지적이나 해대는데
그 시간에 발 닦고 잠이나 자던가 뭔 우월의식인지 짜증나서 못 견디겠음
스몰토크 할때마다 매번 저러면 좀 성격이 호불호 갈리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