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주4일 근무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주4일제'는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걸 말합니다. 기대되는 효과 만큼이나 파장도 큰 사안입니다. 이재명 캠프 측은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단계별 로드맵'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JTBC에 "주4일제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급적 빨리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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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정책 공약으로 '주4일제'를 유력 검토 중인지를 묻는 JTBC 질문에 "인간다운 삶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일근무제는 언젠가 해야할 일" 이라며 "장기적인 국가과제가 되겠지만, 4차산업혁명에 맞춰 가급적 빨리 도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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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시간이 길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주4일제를 공약으로 내세우겠단 계획에 힘을 실은 겁니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도 "주4일제를 대선 주요 공약으로 준비 중"이라며, "정책 구상은 물론 단계별 계획도 마련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간이 줄어야 일자리가 늘 수 있는데 주4일제를 통해 노동과 고용, 산업 정책을 아우르겠다는 겁니다.
앞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주식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 8월) : 전 세계에서 이미 주 27시간제 하는 곳도 있어요. 우리는 거기까진 못 가더라도 주 4일 근무제를 목표로 두고 가야 되는 거죠.]
기사 전문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028554
[단독] 이재명 '주 4일제' 띄운다…"인간다운 삶 위해 가급적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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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화 됐을 때도 일 잘하기론 못까는 사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