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우Zill조회 22300l

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이 그림 좀 꼴린다고 생각하는 달글 | 인스티즈


알렌산드로 카바넬 - 타락천사

당시에는 신이나 천사를 그리면 그렸지 악마를 그린 그림은 별로 없었다고 함

존 밀턴의 실낙원이라는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그린 그림
배경에 있는 건 루시퍼와의 전쟁에서 이긴 천사들인데 상대적으로 신을 순종적으로 따른 천사들은 흐리게 그리고 신에 대항하려 하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던 루시퍼는 선명하고 아름답게 그린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래

자세히 보면 울고 있음

이 그림 좀 꼴린다고 생각하는 달글 | 인스티즈


핫바디에 독기 가득한 눈 그리고 눈물이라..
오타쿠 숨 거칠어지게 하는 포인트


종교 관심 없고 걍 이 그림이 꼴림
근데 루시퍼라는 걸 알고 보니 더 꼴림

추천


 
😍
13일 전
ㅋㅋㅋㅋㅋㅋ
13일 전
우웩
13일 전
꾸엑~~
13일 전
😠
13일 전
뭔..말..알..
13일 전
병원을 좀 가라
13일 전
구준표  잘생겼지 키 크지 돈 많지
아니 이 그림 많이 봤는데 뒤에 천사 있는 줄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13일 전
😥
13일 전
진짜 잘그렸다....
13일 전
우와 근데 보통 저런 그림은 성스럽거나 신화적인 느낌 나는 것만 봤는데 신기하긴 하네요
1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드디어 살찐 장원영 모음.jpg424 요원출신11.06 12:05115229 30
이슈·소식 나중에 백인난자 기증받아서 임신시켜도 되나?211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11.06 12:4496436 5
이슈·소식 현재 인천의 강남이라는 송도신도시 미관.JPG162 우우아아11.06 09:50103414 7
이슈·소식 JYP도 고민이 많을거같은 ITZY 신곡 반응....113 어니부깅11.06 22:3739311 1
이슈·소식 조두순 집 맞은편에 얻은 경찰 월세... 연 700만원 혈세 투입81 맑은눈의광인11.06 10:0485835 1
최민환, 보살인가… 이혼 전말에 쏠린 응원58 우우아아 10.24 23:07 93046 4
비전공자가 뜯어보는 11가지 2025년 트렌드 (+아주긴 정성글, 스압주의)6 하니형 10.24 23:03 19178 20
아침에 공복으로 음료수 마시지 말라고2 색지 10.24 23:03 5908 4
학폭한 일진에게 정의가 뭔지 보여주신 옛날 선생님1 얼씨구 10.24 23:00 1703 0
새끼 참새 만졌다...4 알라뷰석매튜 10.24 22:51 8213 0
먼저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는 박영규 " 하루종일 아들만 생각해 ” [살림하는남자들/.. 4차원삘남 10.24 22:48 32 0
블핑 제니 어깨에서 잠든 아기고양이🐈‍⬛ 핸드크림100개 10.24 22:46 552 0
마침내 다이소에 나온다는 립&치크 팟제품19 색지 10.24 22:44 23714 7
조세호, '♥9살 연하' 아내와 설레는 키 차이…신혼 여행 중 포착1 백구영쌤 10.24 22:43 1773 0
플레이오프 2차전 소름돋는 애국가 제창한 양파 킹가비 10.24 22:37 74 0
신종 다이어트 방법.gif4 306399_return 10.24 22:31 3229 1
전설의 엘지 홍보 남준이는왜이렇게귀엽죠 10.24 22:30 1026 1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스마트폰6 키토제닉 10.24 22:17 3938 0
끼어들기 후 뒷차에 감사표시 하기1 네가 꽃이 되었으면 해 10.24 22:15 5712 0
회사 거의 다 왔는데 오늘 회사 쉰다고 공지나온다면 여시 반응은?3 JOSHUA95 10.24 22:12 911 0
성심당(본점) 베이커리 신상 '시나몬 메아리' 담한별 10.24 22:09 685 0
[덱스의냉터뷰] 엄마 얘네 또 싸워 l EP.25 안은진 편 4차원삘남 10.24 22:04 249 0
진지하게 사무직은 조만간 멸망임53 디귿 10.24 22:01 39733 0
"국회가 만만해요?" 문체위, 국감 도중 하이브 입장문 발표에 분노 t0ninam 10.24 22:00 1732 0
호불호 갈리는 혼종 메뉴3 김규년 10.24 21:56 2074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나는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고 L은 다른 지방에 살면서 딱히 하는 일이 없었다. 취준생과 백수의 만남이었다. 그렇게 열악한 상황에도 나는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싶었나 보다(아무래도 특유의 외로움 때문이었겠지). 그런 결핍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L과의 데이트를 기다리게 했고 나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갔고 배웅했다. 개인주의자에 가까웠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헌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 아낌없이 내어주는 건 이상적인 사랑의 모습이라고 믿었으니까.나와 L의 백수 상태는 쉽사리 바뀌지 않았기에 한동안은 나름 안정적으로 데이트를 이어 나갔다. 나는 어떻게 모아두었던 돈이 있었는지 L에게 밥을 사거나 커피를 사주고는 했다. 물론 L이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앓고 있는 슬이에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먹는 약은 없는지, 병원은 갔다 왔는지 물어봤지만 그녀는 고통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저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택시 아저씨께 빨리 가달라고 말했다.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올라온 나의 아픈 감정들은 그녀의 위급상황에서 무용지물로 변했다는 걸 느끼곤 다행이라고 느꼈다. 지금 중요한 건 그녀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 거니까.택시 아저씨께 카드를 빠르게 건넨 후 슬이를 부축해 응급실로 들어갔다. 정신없이 접수를 하고 간호사 선생님의 안내로 남아있는 침대에 배정받아 슬이를 눕혔다. 슬이는 고통에 정신이 없는 듯 배를 움켜쥐고 누웠다. 나는 다시 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런 우리의 모습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듯 간호사 선..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클럽은 무슨 클럽이냐며 우리가 애도 아니고 어른들은 그런데 가는거 아니라며 메일같이 도망쳤던 설이 눈 앞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날 협박하는 보아가 조금은(?) 무서워"야... 진짜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한숨을 내쉬며 알겠다고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오늘 일 마치고 10시까지 강남역 앞에서 만나 ~^^"10시에 보자는 말만 남긴 채 보아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떠났고 나는 '대체 뭐가 지나간거지 ..' 생각하며 카페 마감은 9시지만 집 가서 나도 나름 왕년에 잘 나갔던 모습을 보여주려면 얼굴에 분칠 좀 해야 했기에 8시에 문을 일찍 닫고 집 갈 준비를 마쳤다."그래 내가 사장인데 누가 뭐!..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며 같이 듣자고 했던 〈그럴때마다>. 다시 들으니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슬이의 기분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건 여전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옆에 있고 싶다.아차차.이건 노래 때문이니까 정신 똑디 차려야지. 이건 진짜 내 감정이 아니라 노래 때문에 올라온 두드러기 같은 감정이니까.노래가 끝나고 한쪽 귀에 꽂았던 에어팟을 그녀에게 돌려주었다. 에어팟을 건네어받은 윤슬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이 노래를 들으면 화가 가라앉아.”“그래서 20년도 더 된 노래를 듣는다고?”“뭐 그럴 수도 있지.”“아까는 미안했어.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우리 아는 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선 긋지 말고 편하게 지내자. 맨날 못 볼 사람 본 것처럼 행동하고 내가 얼마나 서운한 줄 알아?”“아니 그건 내가..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 너무 쓸데없이 방방 뛰고 해맑은 나와는 달리 남자친구는 순하고 밝게 생겨서는 무뚝뚝하다. 어쩌면 나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나? 싶을 정도일 때도 있다. 남들이 봐도 내가 더 좋아한다고 느낄 정도!?그리고 8살 차이가 나는지라.. 내가 막! 엄청 엄청 편하게 대하지않는 것도 있긴하다! 조심스럽달까."진짜 잠깐만요!"남자친구는 약속이 있으면 항상 미리 준비를 하고, 나는 대부분 늦게 준비한다. 그런 나를 몇분이고 몇십분이고 기다리는 게 남자친구의 일이다."얼른 가야되는데. 멀었어?"거실에서 나를 부르던 남자친구는 결국 문을 열고 들어와 나를 보았다."히히히....고데기만 하면 끝나욥!.."머쓱하게 헤헷-하고 웃으면 남자친구는 어지럽혀진 내 방을 보고 감탄하는 듯 보다가도 날 바라보며 말한다."이제 고데기 하는 거야?""금방해! 5분만! 5..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소리)"아 왜!!!!!""뭘 왜야~ 어제 잘 들어갔나해서 전화했지~""이보아 이 나쁜년 ... 내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야 무슨일이 있었어야지 그러라고 간건데~ 없으면 섭섭하잖아?ㅎㅎ""아니!!!! 없었어야 되는 일이 있었으니까 하는 말이지!!!!""...? 너 무슨 일 있었어...?""...""야!!!!! 백설 미친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냐 ..? 웃을 수 있을 때 마음껏 웃어둬라 ...'설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들은 보아는 웃기면서도 설렌다며 여고생 마냥 꺄악 소리를 지르며 더 얘기해달라 졸랐고 설은 보아를 죽여버리겠다(?) 협박하고서는 끊어버렸다."아 ...ㅡㅡ 근데 옆집은 왜이렇게 시끄러워 아침부터 짜증나게 ㅡ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