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연매출 2조원을 21억원으로 축소 신고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도 약 1억2000만원 덜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 측은 축소 신고 경위를 “단위 착오로 인한 기재 오류”라 해명하며 추가 부담금 납부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하이브 한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2024년 5월 최초 신고시 일부 자료에서 단위 착오로 인한 기재 오류가 있었고, 공단 측이 이를 기준으로 책정해 고지한 분담금을 같은 달 납부 완료했다”며 “이후 기재 오류를 확인한 공단 측이 10월 11일 추가 납부 고지를 했고, 납부 기한 내인 10월 22일 정상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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